우당고택 전통혼례로 주목
우당고택 전통혼례로 주목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10.11 09:34
  • 호수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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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7일 국가중요민속자료인 우당고택(구 선병국가옥)에서 전통혼례 행사가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전통혼례의 주인공은 구연책 전 보은농협 지점장과 박성림 보은군보건소장의 딸 구진주씨. 진주씨는 이날 신랑 루이씨와 혼례로 부부가 됐다. 이날 우당고택 주변 소나무 숲에서 치뤄진 전통혼례는 사모관대를 한 신랑과 원삼에 족두리, 연지곤지를 찍은 어여쁜 신부가 맞절하는 등 보기드문 결혼식이어서 하객뿐만 아니라 우당고택을 찾은 관광들에게 흥겨운 볼거리가 됐다. 외국인 신랑이 올리는 전통혼례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혼주인 구연책 전 지점장과 박성림 소장은 행복하게 잘 살라는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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