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 가득한 회남면면 화합잔치
행복한 미소 가득한 회남면면 화합잔치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10.11 09:33
  • 호수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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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노인에게 특별상품 전달하고 건강 기원
▲ 회남면민 화합한마당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풍물놀이에 흥겨워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회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가 열려 면민들이 모처럼 한자리게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0월 5일 회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유중은)에서 주최하고 회남면 및 수자원공사대청지사에서 후원한 축제에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회남면 풍물패에서 흥겨운 풍물놀이로 잔치 분위기를 한껏 돋운 가운데 사회자의 재치있는 말솜씨와 유머에 주민들은 웃음치료와 같은 효과를 느끼며 기분이 크게 향상되기도 했다.

이날 자율방범대 등 봉사자들은 비를 맞으면서 교통안내를 하고 적십자봉사회 등 봉사자들은 소고기 국밥과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배식,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

또 지역기관단체 및 주민들도 각종 경품을 협찬해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행운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행사에 나오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서도 마을별로 선물을 돌려 서운하지 않게 배려하는 등 회남면민들의 고운 마음씨를 보여줬다.

회남면내 9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특별 장수상품을 전달하고 매일매일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것을 기원하기도 했다.

현재 면내 90세 이상의 어르신은 조종순(96, 우무동리), 한임동(96, 금곡리), 한태전(95, 거교1리), 신재순(91, 조곡1리), 강희임(91, 남대문리), 정영옥(91, 조곡1리), 이옥순(91, 거교2리), 박순남(90, 신곡리)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유중은 회장은 "주민화합과 친목을 다져 면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잔치라며 편안한 가운데 여유있게 잔치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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