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새마을지회(회장 김남호)는 지난 10월 2일 회남면 대추농가에서 나눔·배려·봉사를 모토로 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세 번째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보은군 새마을지회 회원 25명은 본격적인 대추 수확 철을 맞아 여성농가이며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대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남호 새마을지회장은 "대추축제가 12일로 이 시기에 생대추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판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며, "생대추 수확시기를 놓치면 농가 소득면에서도 많은 손해를 볼 수 있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새마을지회는 지난 9월에는 담배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하여 생산적 일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봉사의 참뜻을 전한 바 있다.
이러한 생산적 일손봉사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일손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새마을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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