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 일자리 신청, 내년부터 간소화
9988 일자리 신청, 내년부터 간소화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8.09.19 22:23
  • 호수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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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철 군의원, 노인복지 확대 주문
▲ 자유한국당 김응철 의원

내년부터 9988 노인일자리 신청절차가 간소화될 예정이다.

김응철 의원은 지난 9월 12일 군정질의를 통해 '9988 노인일자리 신청을 위해 한겨울 읍면지역에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고 다시 버스를 타고 읍내에 와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경제적·시간적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고 제안해 군은 이를 받아들여 읍면사무소와 연계해 해당 지역에서 가능토록 했다.

또 김 의원은 경로당 지원금(연료비, 부식비 등)을 다 쓰지 못하고 반납하는 경우가 많다여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회계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다른 시군에는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보일로 가동도 제대로 못하고 식사 또한 허술하기 짝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해 경로당에서 공동거주하는 사례가 많다며 보은군도 이러한 사례를 적극 도입해 시행줄 것을 촉구했다.

김응철 의원은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우리보다 재정규모가 적은 지자체도 공동거주 사업과 김장지원금 등 적극 노인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주문했다.

이에대해 주민복지과장은 "공동거주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응선 군의장은 보충질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노인인자리는 절실한 문제이다. 군자체 예산편성으로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 특히 스포츠대회로 보은군 교통이 혼잡한데, 어르신들이 지도단속을 하게되면 운전자와 마찰도 줄 수 있고 어르신 일자리도 창출되기 때문에 적극 검토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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