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이응수)는 지난 9월 4일 보은군 노인회관 취미교실을 개강했다.
한 달여간 동안 어르신이 원하는 취미교실 프로그램을 조사 후 강사를 선발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14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은군 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회관 취미교실은 10개 강좌로 베짜기, 뜨개질, 종이접기, 한지공예, 컴퓨터, 스마트폰 등 6개 강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1회 ~ 2회 교육을 받게 되고, 당구, 탁구, 한궁, 바둑·장기는 동아리를 구성해 동아리별 운영시간을 정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취미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드니 활동적인 운동은 못하게 되어 연령대가 비슷한 벗들과 소일거리로 취미활동을 하고 당구를 배우고 싶었는데 이번에 노인회관 취미교실에서 해묵은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노인회관 취미교실 운영 과정별 시간은 다음과 같다. △베짜기(매주 수 13:30~15:30) △뜨게질(매주 목 10:00~12:00) △종이접기(매주 월 10:00~12:00) △한지공예(매주 수 10:00~12:00) △컴퓨터(매주 화 10:00~12:00) △스마트폰(매주 목 13:30~15:30) △당구(매주 월~목 10:00~16:00) △탁구(매주 월~목 10:00~16:00) △한궁(매주 월~목 10:00~16:00) △바둑·장기(매주 월~금 10:00~16:00)이다.
한편, 지난 7월 20일 준공한 노인회관 및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총사업비 41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노인주간보호센터 2~4층에는 노인회관이 입주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