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 김경순
  • 승인 2018.09.06 08:46
  • 호수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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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회원 표창, 화합의 한마당 등 풍성한 행사
▲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회장 최순옥)가 지난 8월 3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회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생활개선회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정상혁 군수, 김응선 군의장을 비롯한 군내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특히 이번 생활개선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60년! 함께 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생활개선회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정보의 교류의 장으로 꿈과 열정이 있는 작지만 강한 보은농업을 이끌어 가는 장이 되고자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회남면생활개선회원들의 난타공연과 윤명혁 강사의 '트랜드를 알면 농업의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붉은 노을 악단의 축하 공연, 생활건강연구회의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 생활건강문화연구회의 자연염색 의상 패션쇼, 화합의 한마당 및 경품추첨으로 화합의 시간을 다졌다.

또 문화원 입구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만든 생활자원 과제작품 전시되어 시선을 끌었으며, 우리차 및 대추카스테라 시식회를 통해 참석자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최순옥 회장은 "농업 농촌은 농업재해 및 FTA체결, 전염병 발생 등으로 고통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 농업인이 힘들다고 농업농촌에 위기가 왔다고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소중한 생명산업인 농업을 우리 농민들은 포기할 수는 없다. 비온 뒤에 땅이 굳고 해가 지면 희망의 새아침이 오듯이 지금의 위기를 지혜롭게 넘겨 새로운 기회를 맞이해야 한다"며 앞으로 생활개선은 농업관련 기반과 농업인 단체간 협력강화로 농작업 사고 없는 안전한 농업,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발굴, 친환경사업과 연계한 안전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까지 이어지는 농촌 융복합 사업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제 값 받는 농산물 유통으로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발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단체 활동에 기여한 우수회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보은군수상 △최현순(보은 장신) △정명복(삼승 탄금) △유경숙(수한 발산) △박미희(회남 남대문) △박선희(산외 중티) △전명자(산외 길탕) ▲생활개선중앙회장상 △노순이(마로 갈평) ▲도연합회장상 ▲김홍실(회남 사음) ▲보은군연합회 공로패 △송기영(보은 학림) ▲보은군연합회 감사패 △최은미(농업기술센터 지도사)씨가 받았으며, 쌀 소비 촉진 우수생활개선회로는 보은읍, 장안면, 삼승면생활개선회가 군 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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