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세중리 화재현장 자원봉사로 구슬땀
마로면 세중리 화재현장 자원봉사로 구슬땀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8.08.16 09:18
  • 호수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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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4일 마로면 세중리 주민들과 연송적십자, 마로면 구병산적십자, 마로면 중대본부 장병 30여명이 지난 7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세중리 농가를 방문해 화재 잔해물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화재현장을 쓸고 닦는 청소와 산더미처럼 쏟아진 쓰레기를 차량으로 운반하느라 봉사대원들은 폭염 속에서 연신 땀방울을 훔쳤다. 세중리 김종천 이장은 "화재로 집안 전체가 전소돼 안타까운 심정으로 어떻게 치우나 걱정했는데, 적십자 회원들이 힘을 보태줘 마을주민 대표로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아이스크림을 봉사대원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관기리 구환서(동일관)씨는 수고한 봉사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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