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대장간 체험 시설 준공
전국 최초 대장간 체험 시설 준공
  • 편집부
  • 승인 2018.08.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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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문화관' 준공, 현장학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

보은군은 보은의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은군 농경문화관을 8월 2일 준공했다.

보은군 농경문화관 건립사업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수립한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반영돼 국비 15억5천7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36억6천400만원을 들여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해 완공하게 됐다.

보은읍 풍취리 2-7번지 일원 4천930㎡ 부지에 908㎡ 규모로 건립된 농경문화관은 농업문화전시실, 광장, 전망시설 1동과 대장간 체험시설 1동으로 구성돼있다.

군은 전국 최초로 농경문화 전시와 대장간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인'보은군 농경문화관'을 유치원생과 초·중학생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전통의 농경문화 전반을 보고, 체험으로 이해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준공 후 바로 개관이 아니라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전문기관에 '원가 분석 용역'을 의뢰해 진행 중에 있으며, 용역결과에 따라 올 9~10월경 개관 할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 농경문화관이 학생들에게는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전통의 농경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현장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 최고의 가치를 갖고 있는 삼년산성과 중부권 최대 규모의 고분군을 연결하는 '신라인과 함께 걷는 역사탐방로'와 연계해 보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새로운 관광코스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삼년산성 고분군 역사테마파크 공원 조성사업'은 2012년 고분군 종합학술조사를 바탕으로 2015년 착공하여 2016년 완공하였으며, "신라인과 함께 걷는 역사탐방로 조성사업"은 풍취리 고분군 역사테마공원과 대야리 고분군을 잇는 탐방로 조성사업으로 2015년 착공하여 2017년 완공되어 금번 완공되는 보은군 농경문화관과 연계하여 국비 40억 5천700만원을 포함해 총 84억 6천400만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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