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루비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월 31일 그랜드컨벤션에서 개최됐다.
보은·속리산·뉴보은·마로클럽 회장단 뿐만 아니라 옥천, 영동지역의 클럽에서 축하사절단들이 방문하고 김응선 군의장 등 지역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김홍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고 이임하는 서정자 회장을 격려했다.
서정자 회장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대과없이 회장직을 수행하며 물러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서정자 회장으로부터 클럽기 및 배지, 사회봉을 인수하면서 공식적으로 회장이 된 김홍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웃에게 다가가는 봉사를 실천하고 회원간 단합을 통해 루비라이온스클럽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배 회원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클럽 발전을 위한 참다운 봉사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많은 회원들이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총재 상은 서정자, 김정숙, 육은경, 김응화 회원 △4지역부총재상은 차혜숙 회원 △2지대위원장 상은 이상임 회원이 받았다.
또 △최우수 회원상은 김동례 회원 △우수회원 상 김승숙 △취임축하패는 김홍순 회장이 받았으며 △재직공로패는 서정자, 김정숙, 육은경 회원이 수상했다.
또 △신입회원인 고임정, 김연하, 김정애, 문성숙, 안복례, 양재경, 이해숙, 이경운, 이경주, 박영미 회원은 이날 만장일치 가입이 승인돼 신입회원패를 받았다.
루비클럽은 또 건전한 동아리활동 및 봉사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받고 있는 보은고등학교 유니크 동아리에 2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루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0년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 클럽으로 창립했으며 현재 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임 집행부는 △회장 김홍순 △직전 회장 서정자 △1부회장 박남선 △2부회장 이미례 △3부회장 류재필 △총무 김승숙 △재무 육은경 △라이온테마 김연실 △테일튀스타 김응화씨 등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