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등학교(교장 박인자)에서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보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로봇 발명교실’을 열어 뜨거운 여름,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진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수업이 진행됐다.

로봇발명교실은 로봇과 드론에 관련된 다양한 발명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탐구력, 창의력, 사고력을 향상시켜 발명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고 발명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로봇발명교실은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직접 조작해보는 과정을 통해 어렵지 않게 로봇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오조봇, 햄스터봇, 드론 등의 기본 원리와 작동법, 응용법을 차근히 배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코칭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드론축구교실을 개설하여 본교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수업을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 방과후 교실, 동아리활동을 통해 익힌 드론 조종 실력을 바탕으로 축구용 드론의 사용법과 비행기술을 익혀 국내에서 이제 막 싹트고 있는 새로운 스포츠인 드론축구를 배운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 산업을 주도할 꿈나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삼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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