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와 새마을부녀회 피서지 새마을문고 운영
새마을문고와 새마을부녀회 피서지 새마을문고 운영
  • 편집부
  • 승인 2018.08.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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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서지에서 문고를 운영하는 새마을단체의 피서지 문고가 속리산국립공원에 개소됐다.

이를 위해 새마을문고보은군지부(회장 황선영)와 보은군새마을부녀회(회장황영신)는 지난 7월 23일 국립공원속리산 조각공원에서 환경안내봉사센터와 피서지새마을문고 개소식을 갖고 8월 15일까지 활동을 펼친다.

피서지새마을문고에는 700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8월 15일까지 피서객 및 주민들에게 무료로 책을 빌려 줘 나무그늘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문고 운영은 새마을문고 회원과 자원봉사학생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면서 피서객들에게 읽을거리와 편의를 제공한다.

새마을문고 보은읍회 강기중 회장은 “하루평균 20~30여명의 피서객들이 피서지문고를 이용할 정도로 관심이 큰데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8월 5일, 청주시 율량동에서 왔다는 이현주(4세)양 3자매는 엄마와 함께 피서지 문고를 찾아와 시원한 숲속에서 동화책을 보며 피서지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누렸다.

문고를 이용한 한 피서객은 “피서지에서 무료로 책을 빌려주는 것은 이색적이다”면서 “올해같이 찜통더위에 오랜만에 보고 싶은 책을 빌려 읽으니 더위도 잊고 알찬 여름휴가를 보낸 것 같다”고 문고를 호평했다.

새마을문고보은군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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