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쥬쥬베 리즈마 국제음악제
보은쥬쥬베 리즈마 국제음악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7.25 23:25
  • 호수 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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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골 나인밸리포레스트, 8월3일~8일까지

나인밸리포레스트(구 서당골농원)에서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보은쥬쥬베&리즈마 국제 음악제를 개최한다.

나인밸리포레스트는 보은쥬쥬베&리즈마 국제음악제를 지역의 재능 있고 잠재력 무궁한 젊은 음악인들을 육성하면서 중부지역을 대표할 만한 국제음악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음악제는 보은군과 리즈마 재단, 나인밸리포레스트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6개 주제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음악제는 클래식 등의 공연 뿐만 아니라 가수 최진희·변진섭·임병수·추가열·강은철 초청가수들의 공연도 열린다.

 

음악제는 행사기간내 매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데 첫날인 8월 3일 개막식 후에는 세계적인 연주가인 바이올린의 알버트 마르코프, 피아노 보둡나야, 첼로 박정윤의 리사이틀 공연이 있다.

4일에는 직지팝스오케스트라 수석단원이자 CJB교향악단원인 색소폰의 안태건의 공연이 있다. 이날 변진섭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5일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 랑이 출연하고 뉴욕필하모니 단원인 사이먼 후의 바이올린 연주가 있으며 김승현의 사회로 최진희, 추가열, 임병수, 강은철의 축가공연도 열린다.

6일은 별 콘서트로 나인밸리포레스트 천문대 등을 활용한 나의 별자리를 찾아 떠나는 우주여행 이벤트를 펼친다.

미래스타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7일에는 도립교향악단의 브라스앙상블 공연이 있으며 미래스타들의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날인 8일에는 미래스타 리사이틀에서 선발된 수상자들에게 카네기홀 공연특전을 부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나인밸리포레스트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는 오랜 역사를 가지면서 짤즈부르크 음악제와 같은 전통 있는 국제 음악제들이 자리 잡은 지 오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평창 대관령 국제음악제,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 통영 국제음악제 등이 좋은 행사로 자리잡으며 지역발전은 물론 국내외에 능력 있는 음악인들에게 뜻 깊은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며 "지역의 좋은 인재 양성과 나아가서는 중부권을 대표할 만한 권위있는 좋은 국제행사로 거듭나도록 제 1회 보은쥬쥬베&리즈마 국제음악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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