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괴산선거구의 박덕흠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7월 24일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 9명 인선을 마무리했다.
현역의원 출신으로 당연직인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박덕흠, 김종석 의원이 비대위원에 임명됐다.
한편 박덕흠 의원인 이번 20대 국회 후반기에도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됐으며 국토교통위 자유한국당의 간사로도 활동한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도 겸임한다.
박 의원이 활동한 그동안의 상임위를 보면 국토교통위원회를 놓지 않고 있다.
초선 때는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후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회에 배정됐으나 곧바로 국토교통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재선 때는 전후반기 모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일부에서는 박 의원의 지역구가 모두 농업군인데도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지 않는 것에 대한 쓴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국회 상임위원회는 국회운영, 법제사법, 정무, 기획재정,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 교육문화체육관광, 외교통상, 국방, 안전행정,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산업통상자원, 보건복지, 환경노동, 국토교통, 정보, 여성가족 등 16개 위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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