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 앞 위험천만한 공사장  
정이품송 앞 위험천만한 공사장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7.25 23:22
  • 호수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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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면 사내리 정이품송 인근의 공사장에서 안전장비는 물론 안전펜스도 없이 공사를 하는 것이 확인돼 보는 이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줬다. 여기에 더해 공사장 인부들은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윗옷을 벗고 맨살을 드러내는 등 보기 흉한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정이품송과 연꽃단지를 관람하던 관광객들은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또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공사를 하면 좋겠다. 펜스를 설치했다면 맨살을 드러내고 아래는 속옷처럼 보이는 옷차림이어도 보이지 않으니 누가 뭐라하겠는가, 펜스를 설치하지 않았으니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옷차림도 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주변이 관광지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도 안전불감증의 현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는 행정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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