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 피서
청소년문화의집 피서
  • 편집부
  • 승인 2018.07.25 22:54
  • 호수 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염효중(보은고 3) 청소년기자

지난 주 토요일(7월 14일) 보은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가족 프로그램 행사로 충북 단양군으로 체험 활동을 하기 위해 갔다. 이날 이 행사에는 보은군에 살고 있는 여러 가족과 몇몇 청소년들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에 위치한 온달관광지를 가장 먼저 견학하였다. 온달관광지는 여러가지 체험거리가 많이 있는 곳으로 온달동굴, 온달산성, 온달 전시실 등 볼거리가 많이 있었다. 온달관광지를 체험한 후 온달관광지 앞쪽에 위차한 식당으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점심식사로 불고기 정식이 나왔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단양의 한 레저 업체에서 운영하는 서바이벌 게임을 체험하였다. 서바이벌 게임은 페인트탄을 사용하는 총으로 상대편을 쏴 아웃시키는 게임으로 총 3팀으로 나눠 게임을 진행하였다. 서바이벌게임은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진행되었다. 서바이벌게임을 마친 후 단양군에 위치한 단양 레프팅장으로 이동하여 레프팅을 진행하였다. 이날 참여한 사람들은 총 4개의 보트에 나눠 레프팅을 하였다. 단양 레프팅장부터 남한강을 따라 단양 레저까지 약 4.6㎞의 거리를 오직 사람의 힘과 강의 물살로만 이동하였다. 아이들이 많이 탄 보트는 다소 힘들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레프팅까지 마친 가족들은 점심식사를 한 식당에 저녁까지 먹은 후 보은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이날 행사는 폭염으로 인해 더운날이 계속되는 요즘 더위에 지친 가족들과 청소년들이 더위를 피해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험이 막 끝나 많이 힘들어 했던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잘 구성되어 있었다.

이날 참여한 김민선(보은고 3)학생은 "시험기간으로 인해 많이 힘들었는데, 이 행사에 참여하여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 처럼 시험, 수시, 학교 생활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행사들은 시험, 수시, 학교 생활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사막속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러한 활동들을 지자체 혹은 학교에서 많이 운영하였으면 좋겠다.

염효중(보은고 3) 청소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