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새마을지도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장안면 새마을지도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 편집부
  • 승인 2018.07.25 22:52
  • 호수 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안면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회장 이헌철, 황은자)는 지난 7월 24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홀로 지내시며 몸이 불편한 김모 어르신(80세)의 가정을 방문해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곰팡이가 피고 냄새가 나는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해 줬다.

또한 주변 잡초 정리, 분리수거 등 대청소도 실시해 어르신 혼자하기 벅찬 일들을 모두 처리해 줬다.

도움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돈이 없어 수리도 못하고 낡은 집에서 그냥 지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헌철 회장은 "해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웃에게 도움 줄 수 없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이웃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자원모으기 행사 등으로 수시로 기금을 마련하고 이 돈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다.

새마을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