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장 시인, '아무러치도 않고 여쁠 것도 없는'
김성장 시인, '아무러치도 않고 여쁠 것도 없는'
  • 편집부
  • 승인 2018.07.18 23:35
  • 호수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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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충북 이 달의 추천도서 선정, 정지용 시 해설서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상생충북(회장 송재봉)은 이달의 도서선정위원회를 개최, 7월~8월 추천도서로 김성장 시인의 저서 '아무러치도 않고 여쁠 것도 없는'(고래실)을 선정했다.

'아무러치도 않고 여쁠 것도 없는'은 정지용 시를 통해 시대를 비추어 보고자하는 김성장 시인의 해설서이다. 상생충북 이 달의 도서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승환,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에서는 "결국 이 책은 우리 민족의 '분단 이야기'입니다. 분단에 익숙해져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오늘 우리 사회에서 정지용 시를 읽는 의미는 무엇인가, '아무러치도 않고…'가 그 질문에 하나의 대답이 되리라 믿습니다"라며 이 달의 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상생충북은 우리 지역 작가·출판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개월 간격으로 지역 출판사가 발행한 지역 작가의 책을추천도서로 선정하고 있으며, 월 2회 이상 동네서점,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과 함께 이 달의 추천도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송재봉 상생충북 회장은 “동네서점에서 우리지역 작가를 만나는 '이웃의 삶, 이웃의 이야기' GOOD BUY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성장 시인의「아무러치도 않고 여쁠 것도 없는」는 청주시 17개 동네서점 '지역출판·작가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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