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성의용소방대 복지관에서 삼계탕 지원 및 배식봉사
보은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장영순)는 지난 7월 17일 초복을 맞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보은여성의용소방대는 삼계탕 나눔행사를 위해 200여만원을 후원하고 대원 12명이 참석해 배식봉사를 도왔다.
장영순 대장은 "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들과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 및 장애인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히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배식봉사를 받은 이복순(81, 보은읍 장신)어르신은 "맛있는 식사를 대접 받으니 기분이 좋고, 삼복더위를 거뜬히 이겨낼 것 같다"며 여성의용소방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약 600여명이 식사를 제공받았으며, 재가어르신 및 장애인 60여명에게는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했다.
박미선 관장은 "초복을 맞아 보은군여성의용소방대에서 제공한 건강보양식이 무더운 날씨속에서 노인과 장애인들의 기력이 보충되었기를 바란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후원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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