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7월 12일자 11면 여론광장 지면에 김기석(보은 장신)씨가 기고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에서 글 전개를 잘못한 부분이 있어 내용을 아래와 같이 바로잡습니다.
제가 지점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최악의 경기상황 속에서 굳이 외지 의류업체까지 불러들여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이 사람들이 보은지역에 세금을 냅니까? 하고 따져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지점장 왈 이 사람들에게 우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수수료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참 한심스러웠습니다. 기존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를 하던 물건들을 갖고 행사를 한다면 뭐라하겠습니까? 외지 의류업체에서 농협 하나로마트에게 지불하는 수수료가 얼마나 큰 돈인지 모르겠으나 보은지역 상인들을 무시하면서 까지 진행할만한 일인지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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