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꽃길 조성하고 쓰레기도 수거
수한면 동정리(이장 조규철) 주민들이 마을가꾸기에 한마음으로 나서는 등 아름다운 공동체를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지난 7월 4일 수한면 동정리 주민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뜨거운 퇴약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잡초가 무성했던 마을 공터에 국화를 식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마을 입구부터 마을회관까지 안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줍는 등 마의 아름다운 미관을 조성하느다 여념이 없었다.
조규철 이장은 “우리 마을을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마을을 보여주고 싶어 시작했다”며, “농번기를 맞이해 주민들 모두가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뭉친 모습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수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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