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부군수, 충북도 승진발령
임성빈 부군수, 충북도 승진발령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7.04 23:45
  • 호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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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떠나며 군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 임성빈 부군수가 충북도로 승진발령가면서 군민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했다.

속리산면 사내리 출신인 임성빈(57) 부군수가 7월 1일자로 충북도 인사에서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해 충북도 경제자유구청 충주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 부군수는 보은군 부군수에서 충북도로 이직하며 보은군민장학회에 글로벌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탁하기도 했다.

임 부군수는 제29대 보은부군수로 취임한 1년여 동안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임 부군수는 취임 후 정부예산 확보사업에 주력, 지역발전을 견인할 각종 정부공모사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등 지난 1년간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중앙과 충북도로부터 40개 분야의 수상과 487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등 지난 1년간 보은군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임 부군수는 "공직생활 기간중 고향인 보은군에 근무하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일한 하루하루가 행복했다"며 "충북도에 복귀해서도 보은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정초등학교(1회), 속리중학교(9회)를 졸업한 임 부군수는 1980년 8월 제천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지난 2014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충북도 총무과, 도로관리사업소, 교통물류과를 거쳐 지난해 7월 3일자로 제29대 보은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충북도 교통물류과 재직시에는 상주~청주, 상주~서울행 시외버스가 마로면 관기리에서 정차하지 않아 마로면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을 수용, 각 시외버스 회사와 협의해 관기리 경유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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