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김정문화제 학술세미나
제 6회 김정문화제 학술세미나
  • 편집부
  • 승인 2018.07.04 23:45
  • 호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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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보은지부 주관, 김정 선생 학식 재확인

보은읍 북실 출신인 충암 김정 선생을 기리는 제6회 충암 김정문화제가 지난 6월 28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보은문인협회 보은지부(지부장 구장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보은군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충암 김정 선생에 대한 역사적 자긍심과 뛰어난 시화를 널리 알리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

세미나에는 충암 김정 선생의 후손인 북실마을의 경주김씨 종친과 함께 지역 문화해설사 등이 자리했고 군 공무원들도 참석해 충암 김정선생의 높은 학식과 함께 김정 선생의 활약상을 공부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충암 김정선생의 한시와 보은'을 주제로 박용만 한국중앙연구원 연구실장이 발표했다. 또 청운대 김경수 교수는 '충암 김정의 생애와 현실의식'을 발표하고 성봉현 도산학술원장은 '역사속의 충암 김정'을 주제로 학술 발표를 실시했다.

이날 학술세미나가 열리는 보은문화원 로비에는 충암 김정 선생이 저서인 '충암집' 등에 수록된 한시와 서화 등을 발췌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가 군민 및 지역 문인들에게 창의적인 문학정신을 함양하고 문화적 기반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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