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어쩌면 누군가를 살리는 말 한마디
따뜻한 말 한마디, 어쩌면 누군가를 살리는 말 한마디
  • 편집부
  • 승인 2018.06.27 23:51
  • 호수 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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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이 열린지 어느덧 12일이 지났다(6월 25일 기준).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승점 1점도 챙기지 못하고 있다(0승 0무 2패). 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또 본선진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붉은 악마들이 많이 있다.

지난 6월 24일 자정 대한민국은 맥시코와의 조별 예선 경기를 치뤘다. 이날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에 멋진 중거리슛을 성공시켰지만 대한민국은 2대1 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날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골키퍼인 조현우는 전판 '포기하지마'라는 외침으로 선수들을 독려했다. 그러나 경기의 분위기는 쉽게 넘어오지 못했다. 그렇게 경기는 2대0으로 패하는가 싶었지만 손흥민의 골로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었다.

오늘 이 기사를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은 조현우 골키퍼가 외친 '포기하지마'라는 짧은 외침이다. 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 힘든일이 많았다. 친구관계, 성적 등. 지금도 힘든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힘든 일을 많이 겪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부담감, 소심한 성격때문에 겪고 있는 친구관계 등. 가끔은 모든것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주변 친구들이 응원해주어서 힘을 내었던 것 같다.

이렇게 일상을 살다보면 힘든 일은 당연히 오고 가끔은 최악의 상황까지 고민해보는 사람들에게 주변에서 던져주는 응원의 한마디가 그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알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요?

이 기사를 읽는 여러분들에게 하나 부탁하고 싶은것이 있다. 주변에 많이 우울해 보이는 친구 혹은 선후배, 가족이 있다면 먼저다가가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감정을 공감해주며 따뜻한 말한마디를 해주었으면 한다.

염효중(보은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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