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보은군 투표율 75.7%
6·13 지방선거, 보은군 투표율 75.7%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6.14 13:06
  • 호수 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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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고, 유권자 3만16명 중 2만2천736명 투표

보은군이 이번 선거에서도 도내 최고 투표율 기록했다. 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은군은 전체 유권자 3만16명 중 2만2천736명이 투표, 75.7%의 투표율로 충북 평균 55.7%, 전국 평균 56.1%를 크게 상회했다. 이번선거 투표자 2만2천736명은 6월 13일 당일 1만1천482명이 투표했고 이미 6월 8일과 9일 사전 투표 때(부재자 포함) 1만1천254명이 투표했다.

보은군은 지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도 충북 최고투표율을 보였는데, 4년 후인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75.7%로 충북 최고 투표율을 이어갔다.

보은군의 높은 투표율은 사전선거 투표로도 예상이 됐었다. 지난 6월8일과 9일 보은 현장에서 실시한 사전투표에서 보은군에서는 전체 유권자 3만16명의 36.90%인 1만1천77명이 투표, 전국 최고의 사전 투표율로 전국적인 주목을 끌었다.

이는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경쟁을 더욱 부치기는 등 군수후보자간의 접전이 높은 투표율을 보인것으로 해석된다.

각 군수 후보캠프에서는 문자메시지와 SNS 등을 통해 우호적인 유권자들에게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주문,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읍면별 투표율은 정상혁 후보의 두터운 지지지역인 △회인면 77.97% △회남면 77.32% △산외면 77.29%로 보은군 평균 투표율을 상회, 정상혁 후보의 당선을 견인했다. 이밖에 △속리산면 76.74% △탄부면 76.07% △마로면 75.47% △수한면 75.31% △보은읍 75.01% △삼승면 74.49% △장안면 71.34% △내북면 71.0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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