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군수 후보 소형댐 관련 기자회견문
김상문 군수 후보 소형댐 관련 기자회견문
  • 편집부
  • 승인 2018.06.10 17:55
  • 호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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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학을 전공한 김진국 공학박사와 윤석한 박사, 그리고 지역개발 및 관광을 전공한 이경환 박사와 함께 군민의 최대관심사로 떠오른 마로면 공업용수 확보와 관련해 상세한 설명하겠다.

김진극 박사는 창리가 고향으로 저의 고향발전의 꿈을 이해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수공학 전문들과 힘을 합쳐서 어려운 문제를 풀어줬다.

이경환 박사는 속리산을 중심으로 보은 관광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시대적 패러다임으로 고민하고 연구해 새로운 마스터플랜 만들고 있다.

가장 중요한 민원 중 하나인 피규운 선생은 저와 함께 네덜란드를 견학, 소돼지를 사육하는 축사를 다니며 냄새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군수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가장 집중해서 고민한 것은 인구는 줄고 재정자립도는 내려가고 모든 부분이 암담한 현실인 고향 보은을 생각하면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많이 고민했다. 많은 전문가들과 협의도 했다.

보은에 100만평 규모 공단을 조성해 대기업, 우량기업을 유치해 고용을 창출하고 인구를 증가시키고 세수를 증대해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재정자립도가 높아진 그 비용으로 교육, 의료, 복지분야에 예산을 투입해 우리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상승시키겠다.

그런데 물이 문제였다. 기업유치 관건인 용수 학보를 위해 김진극 박사팀과 수 십 차례 미팅을 하고 긴밀히 협의해 적지를 찾고 공학적 문제가 없나 검토하고, 법적 문제도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폈다.

그럼에도 이 공약에 대해 김인수, 정상혁 후보는 토론회에서 설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실현불가능한 공약이라고 매도했다.

그 분들이 말한 대로 고향을 이대로 내버려두면 후대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겠나. 고향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 만들어야 한다.

군수선거 출마자들이 패배주의에 사로잡혀있으면 안된다. 법적규제가 따른다고 포기한다면 군수선거에 나와서는 안된다.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 해결, 법적 테두리 안에서 해결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군수선거에 나온 사람이 의무다.

이 자리에 빌려 전문가 설명을 통해 듣겠지만 군민들께 간곡히 드린다. 보은발전, 미래 후대 위해 어떤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인가 깊이 숙고하고 판단해 달라. 여러분의 한 표가 후대의 운명을 좌우한다

6‧13선거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바람이 보은에 파도처럼 밀려오길 기대한다.

저는 정치인은 아니지만 출마하면서 민주당에 입당했다. 수많은 일부정치세력, 정치공작에 의해 경선조차도 치르지 못하고 배제돼 보은발전을 이루기 위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도와주는 수많은 민주당 원로, 진정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계신다. 선거를 마치면 다시 민주당에 입당해 보은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겠다.

■김진극 박사의 발표내용

김인수 후보가 공개토론을 요구했는데 언제, 어디선든지 공개토론 가능하다.

100만평 산단조성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작년에 보은군 샅샅이 훑었다.

탄부, 장안 수한 다녔다. 공동성명서를 통해 세 후보자가 지적한 생태자연 1등급, 개발제한지역 배척했고, 임상 5등급 배척시켰다. GIS(지아이에스) 분석해서 나온 것이다

생태자연 1등급, 임상 5등급 제외했다. 사람의 몸 중 안 아픈 곳이 한 군데도 없는 사람이 없듯이 100만평 중일 일부 아주 극소량은 포함돼 있지만 임상 5등급 제척할 것이다.

경사 20도 이하 자연생태도, 수자원 보호, 상수원 보호, 문화재 보호구역 등 제척하고 최종 구역을 확정했는데 마로면 일대에 이런 곳이 있다 전문가 집단은 분명히 말씀드린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마로면 일대에 이런 곳이 있다.

#소형댐과 관련해서 설명드리겠다.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10년동안 비가 오기만 하면 보청천 유량을 측정한 경험이 있다.

삼가저수지와 상궁저수지의 유량 중 농업용수를 제외한 잉여용수량에 대해서 하천유지유량으로 공급한다.

내북면 상궁저수지 유효저수량은 816만3000㎥, 장안면 비룡저수지 유효저수량은 822만2000㎥로 농업용수 47%(767만5000㎥)를 제외하면 보청천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잉여수량은 871만㎥(53%)가 된다

그리고 하천 물을 산업단지 중 공업용수를 쓸 수 없는 것이냐, 대한민국에서 산업단지 중 하천용수를 사용하는 산업단지는 수 백 군데도 넘는다.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른 후보들이 하처제방에서 15미터를 높여서 다 침수 시키고 저류를 해서 사용하겠다, 이것은 유치원생이나 하는 발상이다

현재의 하천 바닥에서 제방상부까지가 7미터된다. 전체 7미터 물 가둬봐야 필요로 하는 공업용수를 사용 못한다.

세 후보자가 성명서에 좋은 문구를 사용했다. 자연의 복원력은 위대하다. 복원력이 무엇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좋게 만들어 놓아도 토사가 퇴적된다.

또 하류지역으로 계속해서 물을 공급해줘야 한다. 보청천 하류지역은 청산쪽 하천유지유량, 농업용수, 생활용수로 다 사용하는 하천이다. 공학적 검토한 자료는 다 있다.

이같이 토사퇴적에 의한 저류량의 손실과 하천유지유량으로 흘려보내야 하는 것까지 감안해 저류량을 분석했다.

방법은 하천 바닥, 즉 지하로 7미터를 준설할 계획이다. 하천을 다 준설하는 것은 아니고 하천에도 경사가 있기 때문에 바닥의 경사도를 측정해서 필요한 수량 200만톤을 확보할 만큼만 준설하면 된다.

아니 그럼 공업용수로는 8만톤만 쓴다고 하면서 왜 200만톤의 저류량 확보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냐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자연의 복원력, 즉 토사 퇴적으로 인해 저류량이 줄 수 있는 것을 감안했다. 또 항상 하천유지유량을 하류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다 감안해서 200만톤의 저류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세 후보자가 기대보를 설치하면 수몰돼 보은읍, 탄부, 마로 농사를 못 짓는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다.

제방, 즉 제방도로에서 15미터를 높이는 보를 설치하면 세 후보자가 말하는 것처럼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저희가 하겠다는 것은 제방에서 15미터를 높이는게 아니고 하천바닥을 7미터 깊이로 준설을 하고 2미터 높이의 고정보를 만들고 그 위에 6미터 가동보(자동수문)를 설치하는 것이다.

평상시에는 가동보 2개 수문 열어 일정 수량 유지할 것이다. 가동보를 꽉 닫고 하천유지유량도 아예 보내지 않을 때 제방고 135미터다.

이와같이 200만톤 물을 저류할 수 있는 보를 만들었을 때 최악으로는 보를 설치할 지점부터 이곳보다 제방이 낮은 지역을 찾았다.

수리학적으로 검토했을 대양교 쪽으로 700 미터와 삼승 쪽으로 600미터 지점은 제방이 낮다.

이곳 1.3키로미터 길이의 제방만 현재보다 1미터 높이면 기대보를 설치한 후 전혀 침수, 수몰, 배수가 안되는 문제는 전혀 없음을 약속드린다.

그리고 정상혁 후보가 말하는 구암들은 우리가 말하는 곳이 아니고 기대보로 인한 배수영향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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