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군수 후보자 초청 토론회
6·13 지방선거 군수 후보자 초청 토론회
  • 편집부
  • 승인 2018.06.07 11:52
  • 호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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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공방 펼쳤지만 알 권리 불충분 했던 토론회

6.13지방선거 보은군수 후보자 검증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6월 1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청년회의소 주관, 보은사람들신문과 보은신문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보은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인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정상혁 후보, 바른미래당 구관서 후보, 무소속 김상문 후보 등이 참석해 뜨거운 토론 경쟁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구본상 청주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공통질문, 개별질문, 후보자 상호간의 토론으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모두발언

정상혁 : 민선 5-6기 군수직을 맡아 동부와 보은산단 조성해 54개 기업유치 하고. 읍면별 특화농업을 육성지원해 기틀마련했다. 대추축제는 전국 1800개 축제 중 최우수 반열, 또 보은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산업, 기초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2013년 1등, 지난해 2등은 한 것은 군민이 군정에 적극 참여하고 청렴도를 높여줬기 때문이다.

김상문 : 지난 MBC 보은군수 후보 토론회 때, 제가 용한할 수 없는 이유로 배제당하고서 힘들었는데 이번에 보은JC 토론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이번 선거 매우 중요. 토론회를 통해 누구 보은군을 이끌어갈 사람이 누굴가를 잘 판단해서 결정해주길 부탁한다. 아울러 생산적이고 희망적인 진정성 있는 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

김인수 : 나라는 문재인, 보은은 김인수이다. 군민과 출향인,방청객과 토론회를 준비한 보은JC에 감사하다. 이번선거는 자유한국당 실정을 심판하고 촛불혁명의 정당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이다. 정상혁 자유한국당 후보의 8년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 지난 8년이 우리의 또다른 미래가 돼서는 안된다. 김인수가 여러분과 새롭게 출발하겠다.

구관서 :구관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살아왔으며 국내 최대의 공기업 한전에서 직원으로 시작해 본사에서는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정책적 일을 추진, 충북지역본부장 시절에는 책임있는 기관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굙 지난 8년간 보은군 변한게 무엇인가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기에 지역이 발전되고 잘사는 고향이라 할 수 없다. 출향인이 이구동성으로 보은군은 30년 전과 달라진게 별반 없다고 한다. 전국에서 가장 낙후되고 침체된 곳으로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번선거로 새로운 새로운 생각으로 새롭게 보은 건설을 이루겠다.

▣ 공통질문

1. 보은군 재정자립도 9.97%. 전국 243 지자체중 242위 최하위권.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김상문 :지역경제활성화는 수많은 군수들이 말했지만 결론적으로 실패했다. 지역경제활성화는 큰 기업을 유치해 세수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고용인원을 증원해 기본적으로 보은군의 경제단위 규모가 커져야 한다. 보조금이나 주고 적당히 입에발린 정책으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인구가 증가되고 인구가 증가되기 위해 대기업이나 우량기업 유치로 인구 증대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귀농귀촌 인구를 증대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 또한 우리가 갖고 있는 경쟁력있는 한우와 대추, 사과의 유통혁명을 일으켜 가장 빠르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드는 것 중요하다. 저는 27년째 기업경영하면서 맨주먹으로 사업하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하는 환경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일궜으며 경제전문가로서 어떻게야 보은 경제가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보은이 활기찰 것인가 제나름대로 진단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매일 밤 8시에 오셔서 제가 말씀드리는 저의 꿈에 대한 공약을 설명들으며 많은 공감대가 있었다. 제 마음속에 있는 가장 원대한 대기업,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증대. 선순환 시스템 꼭 만들겠다굙 농업군이 갖고 있는 장단점을 살려 유통혁명을 통해 빠른 유통과 제값판매 시스템 구축. 군민들이 소득이 늘어나 자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루겠다.

김인수 : 3-40년을 보은에서 보은발전, 사회봉사단체와 같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몸으로 행동으로 실천했다. 보은군은 전형적인 관광농업군이다. 농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기업을 유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중앙대 교수의 의하면 보은군은 대표적인 소멸위기지역으로 분리가 되고 있다. 그동안 스포츠만 집중한 나머지 위기는 더욱 심화됐다. 이에대한 대책으로 첫번째 농축산물 생산농가 지원강화 등, 농업관련 예산을 농업인구 비례만큼 편성. 두 번째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축산집단시범단지 조성 등 소득증대로 농업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고, 세 번째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과 체류형 농촌테마파크 육성, 속리축전의 부활과 속리산 세조길을 연장. 법주사의 박물관 건립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되도록 행정력 집중. 또한 이시종 도지사 후보가 제시한 남부권 수계광역화사업을 통해 농업,공업 용수 확보를 통해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유치 및  최선의 강구책 마련하겠다굙 일등경제 충북을 만들겠다는 도지사와 함께 집권여당의 힘으로 보은군 새로운 미래 열겠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김인수가 꼭 이뤄내 살기좋은 보은 만들겠다. 씨앗을 잘 골라야 열매가 실해다. 믿고 선택바란다.

구관서 : 누구나 기업유치로 인구 늘리겠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직장생활 국내 최대공기업 한전에서 근무한 경험에 의하면 한전 본사가 서울에서 나주로 이전했다. 에너지공기업과 관련된 기업을 나주로 유치하는 업무를 추진한 경험도 있다굙 보은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지만 기업유치 성적이 만족할만하지 못하다. 저는 직장생활의 경험을 살려 보은에 좋은 기업이 많이 유치하겠다. 그로인해 일자리 창출하고 재래시장이 있지만 주차시설이 취약하기에 재래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시설 추가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복잡한 전주를 지중화 시키겠다. 그 예산은 10~15억 소요된다. 한전과 협의해 분담 을 논의하겠다. 또한 전통적 농업군인데 농수산물 개방과 인건비 등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22% 농업 군재정을 30%까지 확대시키고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가시켜 실질적 구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하겠다. 또한 농산물 유통을 혁신적으로 시행해서 농민은 영농에 열중하고 농협과 산림조합과 협약해서 유통혁신 이루겠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속리산 관광활성화, 체류형 놀이시설, 콘도유치, 최적의 관광지로. 법주사와 협의해 입장료 폐지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겠다.

정상혁 :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에 종사하도록 여건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겠다. 첫째 군민의 주산업. 군민의 37.2%가 농업에 종사. 농민소득 증대를 위해 각 읍면별로 1개 이상의 특화작물 육성지원하고 한우 등 축산업 활성화시켜 대추산업의 세계화. 스마트팜 시범농장 설치, 청정임산물 육성지원, 엔비사과 주산단지 조성,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판매센터 건립. 둘째 보은산업을 조기분양해서 우량기업 을 유치하겠다. 이미 1공구는 45개 들어와 100% 분양됐고 2공구는 8개의 기업이 들어와 68%분양되고 나머지 연말까지 분양하겠다. 또 산단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직장에 나갈 수 있도록 200세대의 임대주택을 조기에 완공하겠다. 셋째 스포츠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시켜 전국 제1의 스포츠 산업도시가 된 보은군의 스포츠마케팅을 더 강화해서 전지훈련과 전국대회의 선수와 가족 등 연간 30만명 이상 유치하여 보은 쌀과 야채 등 농산물 소비. 또한 500여개의 식당과 숙박업자들의 수입을 계속 늘려 나가겠다. 중부권 최대의 산성이고 주변의 1천644기의 고분이 있는 삼년산성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관광자원으로 활용 못한 것을 지난 3년동안 84억5천만원으로 고분복원과 탐방로 개설, 농경문화원 건립중에 있다. 속리산 관광특구 케이블카 설치 등 15개 사업을 추진했거나 계획중. 국내 최초로 중대 질병 7개 분야 숲과 황토십리길 건강 자연길을 조성해서 보은관광객 증가시키겠다.

2. 보은군 현재 인구 매달 감소 추세.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 인구증대 대안.

김인수 : 지역의 재원과 자원이 부족한 현실에서 자구책 마련 어려움.인정하지만 정상혁 후보자가 제대로 대처못한 점도 있다. 인구감소로 소멸위기로 분류됐음에도 위기의식보다는 희망의 고장으로 변했다고 주장했지만, 정상혁 후보의 정책이 실패한 것임이 드러났다. 사람을 바꿔야 새로운 정책을 시도하고 발상의 전환을 해야한다. 첫째 인구정책팀 신설과 기존의 인구정책 조례 개정해 제도적 뒷받침하고 모든 재원과 자원을 인구증대와 유지방안에 집중하겠다. 셋째 복지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사람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위기에 처한 우리지역을 구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길을 찾겠다.

구관서 : 인구문제는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보은에 일자리가 많고 소득이 높은 농업이라면 보은을 떠나지 않고 인구가 유입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젊은 인구가 많지 않으며 가임여성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보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구유입과 안정적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급선무이다.

두 번째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고. 이중 젊은 귀농인과 아이가 함께 있는 귀농인에게 인센티브 강화해 생활하고 교육할 수 있는 정착요건 강화하겠다.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영농하는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안정적 생활로 인구가 늘어나게 해야 한다. 또한 아이를 낳았으면 키울 수 있는 좋은 환경 조성. 둘째아부터 1천만원의 축하금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으로 무료이용하도록 하겠다. 또한 지금의 100억 장학기금을 단기목표 200억, 최대 500억 조성해서 보은교육의 최선여건을 조성하겠다.

정상혁 : 인구문제 간단하지 않다. 2005년 출산율이 1.5%. 심각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출산장려를 위해 125조원 지출했다. 그러나 작년에 1.302%로 하향. 세계 중 꼴찌에서 다섯 번째이다. 정부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지자체가 해결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1명당 4억원의 교육비가 들어가고 아이를 낳을 때 빈곤율이 높아진다는 복지부 산하 연구기관의 결과르 보면 두가지를 충족시켜야한다. 군에서 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것을 민선 5-6기에 시행해 왔고 7기에도 계속 하겠다. 첫째는 셋째아 출산모에게 보험가입. 전국에서 보은군만 하고 있다. 산모에 대한 지원이 없는 현실에서 보은군은 산모가 노후를 안정적으로 살수 있도록 했다. 둘째는 외지인이나 출향인들이 고향에 돌아올 수 있도록 권장하겠다. 지난해까지 6161명 보은군에 귀농귀촌했다. 셋째는 보은산단을 조기분양하고 산단 근로자를 위한 임대주택을 조기완공하겠다. 보은군 인구에 가장 어려운 것이 출생 적고. 사망이 많은 현실이다.

김상문 : 인구문제는 사람이 사는 동네에 사람이 준다는 것은 동네의 존재자체가 위험해진다는 것이다. 정상혁 후보가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받아들이는데 그렇지 않다. 그동안 8년동안 보은인구가 1천명 넘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진천은 2천명 늘었다. 군수가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저는 단기적으로 귀농귀촌인구를 늘리겠다. 강원도 홍천이 귀농귀촌이 가장 잘돼. 홍천이 2500명 전입인구 늘어. 홍천을 살펴보면 지원이 많아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과의 화합프로그램을 강화. 원주민과 이주민의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끊임없는 노력했기 때문이다. 군수가 되면 귀농귀촌팀을 별도로 만들어 편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 중기적으로는 일자리를 조성하겠다. 기업유치가 모든 문제의 해결방법이다. 지역경제활성화, 인구문제는 연계돼 있기 때문에 대기업을 유치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하면 사람수는 늘게 돼 있다. 장기적으로 기업이 많아지고 세수가 늘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의료, 복지, 교육이 좋아지면 자동적으로 물이 흐르듯 사람들이 몰려든다. 선순환적 관계를 통해 인구가 늘어야 한다. 이사한다고 몇푼 주는 것은 안된다. 귀농귀촌한 사람들의 애로사항을 없애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기업유치로 모든 것이 잘 돼 있으면 사람은 자연적으로 늘게 돼 있다.

3. 속리산 케이블카 법주사가 세계문화유산 등록 확실시. 현재 잠정 중단. 의견제시.

구관서 : 케이블카 설치문제는 보은지역 속리산 관광활성화와 관련해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토론해오다가 오는 8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재검토되고 있다. 케이블카 문제가 단기적으로 해결이 안되면 다른 방법 고안. 현재 보은 법주사에서 세심정을 거쳐 가려면 3시간 소요. 그러나 화북에서는 문화재 관람료도 없고 1시간 반이면 정상까지 가능하다. 보은도 법주사부터 세심정까지 3km의 구간을 무공해 전기로 운행하는 관광모노레일 사업 검토하겠다.모든 사업을 개인적 생각으로 확정하지 않고 용역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겠다. 또한 문화재관람료 폐지 관련 법주사 정도스님과 2차례 만난적 있다. 그때 주지스님이 남북간에도 평화를 위해 대화를 하는데 보은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소통과 대화를 통해서 확실하게 해결하겠다. 그 외에도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 천황봉 등산로 개발. 관광활성화를 시키겠다.

정상혁 :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적극 찬성한다. 왜냐하면 케이블카는 관광지의 기본시설이다. 아무리 좋은 관광지도 케이블카가 없으면 손님이 줄어든다. 그러나 환경을 파괴하는 예전방식이 아닌 친환경, 자연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이것은 속리산 보은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그동안 주민찬반과 법주사의 반대로 못했지만 정도스님이 주지스님이 되면서 직접 만나 동의를 받았다. 그래서 용역을 하고 있는 과정에 법주사가 유네스코에 등재될 것이 확살시 되고 있다. 그러면 법주사 가시권 내에 케이블카 설치 못한다. 그렇지만 국립공원 외지역으로 고민하고, 이미 3군데 답사도 했다. 군수에 복귀하면 용역을 다시 시작해서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 또한 예전과 지금의 관광하는 패턴이 바뀌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짚라인으로 내려간다. 보은군이 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속리산 발전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니까 해야하는데 환경부의 허가가 필요하다.

김상문 : 관광활성화를 위해 케이블카를 설치하자고 하는데, 현재 전국 20개의 운영. 그중에서 흑자를 내는 데는 야경이 볼만한 서울과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풍경을 보고자하는 여수와 통영을 3군데를 제외하면 모두 적자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무조건 공사를 벌이는 것은 안된다. 나중에 두통거리가 될 수 있다. 지금 속리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고 내려올 때 볼 것이 많지 않다. 바다도 없고 야경도 없다. 표를 얻기 위해서 놓겠다고 할 것이 아니라 심사숙고해야 한다. 이것을 설치했을 때 유지가 될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하고 멀리 내려다 보면 후손들한테 짐이 될 수 있다. 그보다는 속리산 일대를 대한민국 최고의 꽃정원을 만들자. 세조길이 조성돼고 나서 관광객 증가. 거기에 겹들여 꽃정원을 조성하면 사람들이 몰려 든다. 관광 트랜드가 바뀌었다. 힐링하면서 느끼며 오감만족하는 관광패턴이 바뀌었는데 언제까지 짓고 만들기만 할 것인가. 또한 사내리 주차장 쪽으로 4계적 복합기능 관광시설을 갖추고, 여름에는 수영장,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옆에는 스파시설 설치. 오감만족하는 관광이 돼야 한다. 전문가의 조언으로 차분하게 접근해야 한다.

김인수 : 케이블카에 찬성한다. 그러나 그동안 좋은 기회를 잃었다. 예전 법주사 반대했지만 정도스님 이후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것 동의했다.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찬반양론 팽배했다. 개발과 보존의 갈림길 속에서 발전하는 보은의 청사진을 갖고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오다가 법주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 저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법주사에 성보박물관 건립으로 속리산 관광활성화하겠다. 여당 도지사와 함께 관광보은군 옛명성 회복. 세조길을 복천암까지 연장. 말티재와 장재저수지, 삼년산성, 동학공원 등 현 연계관광지 지속 개발하겠다. 또한 부처님 오신날 전후로 속리축전 부활로 관광개발 김인수가 하겠다. 눈감고 귀막고 소통하지 않는 먹통군정을 종식하고 군민과 함게 고민하고 길을 찾는 소통하는 군수, 보은을 살릴 수 있는 정책 발굴해서 살기좋은 보은건설하겠다.

 

▣ 돌발질문

1. 농업분야. 쌀과 대추, 한우, 사과 등 보은농업 정책

정상혁 : 보은의 농업은 4세대에 접어들었다. 1세대 사과, 2세대 한우, 3세대 대추이다. 최근 마늘과 양파, 산약초 등. 새로운 농업분야 개척. 그 지역마다 특화되는 농업을 해야 한다. 엔비사과, 누질랜드에서 개발된 신품종이다. 충남 예산의 회사와 협약을 통해 금년부터 100정보 사과나무 심기로 했다. 엔비사과는 기존 사과보다 당도 높다. 보은대추가 히트를 친 것은 알이 굵고 당도가 높기 때문이다. 금년에 사과값이 좋지 않았다. 이제는 신품종을 개발해야한다. 농민들이 제일 억울한 것은 농산물 가격 하락.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지가 맞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군수로써 어떻게 할 길이 없다. 아무리 우수 품종을 만들어도 풍년에 내려가고 흉년에 내려가는 상황이다.

김상문 : 농업분야의 종사하는 분들이 하소연 하기를 농업예산이 줄어든다고 한다. 정상혁 군수가 취임할 때 18% 예산이 지금은 14%이다. 스러나 스포츠 예산은 2.2%에서 계속 증가해 3.4%로 늘었다. 농업군인데 농업예산은 줄고 스포츠 예산이 올라가느냐. 스포츠 예산에서 필요없는 부분 정리해야 한다. 농약도 잔류기준이 강화되고 있다. 시설에 대한 지원도 해줘야 한다. 잔류기준을 지키지 못하면 농산물 팔지 못한다. 보은군이 얼마나 가난하냐. 세금으로 공무원 월급도 못주는데, 정말로 필요한 복지, 교육, 의료 외에는 제반시설, 체육시설에 들어가는 예산 과감하게 줄여야 한다. 왜 자꾸만 돈을 주고 대회를 유치하느냐. 안된다. 이런식으로 사용료도 못받는 것은 문제. 기본적으로 예산을 짜임새 있게 해서 농업예산 늘이겠다.

김인수 : 전국적으로 농업인구가 줄고 있다. 충북 37.6% 농업인구. 예산편성할 때 인구에 비례해서 해야 한다. 충북도는 4조5천억중에 11%가 농업예산이다. 보은군은 당초예산에 22%밖에 되지 않는다. 보은군 농업인구 비율에 비춰 농업예산 적게 편성됐다. 첫째 과감한 투자로 농업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켜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 둘째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개설해 생산된 농산물 판로 개척하고, 셋째 지역농산물 판매장, 로컬푸드매장을 활용해 SNS, 인터넷 등 다양한 판매망 구축하겠다. 농업재해보험 가입시 농민 자부담 5% 지원하겠다. 또한 전국 최초로 농민들을 위한 공약을 약속하겠다. 전형적 농업군으로 농민소득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절반밖에 되지 않고 농촌교육, 의료 복지문화 수준은 열악해 농촌을 떠나버리는 현실이다. 이에대한 대책으로 도와 협의해 농가에게 매월 10만원씩, 연12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하겠다.

구관서 : 그동안 농촌마을을 다녀보니 농민들은 농사를 지어도 남는게 없고 지을 농사도 없다고 한탄한다. 농업인구에 걸맞게 농업예산을 30%로 확대하겠다. 또 보은군에서 지정하는 주요농산물 품목 보조금이 현재 50%인데 더 상향조정해서 농민들이 실질적으로 소득을 증대하겠다. 농민은 영농에만 주력하고 유통과 판매는 농협과 산림조합과 협의해 유통혁신하겠다. 대추와 사과, 버섯 등 주용 품목에 대해 생산과 가공, 유통 판매, 관광과 연계해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실질적으로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하고. 농기계수리와 임대, 별도의 농기계사업 신설운영해 농기계 사용 부담 줄이겠다.

2. 다문화가정이 늘고있다. 지원과 개선대책.

김상문 : 보은은 다문화가정이 많다. 저는 그동안 개인적으로 해마다 500만원씩 기부를 통해 친정나들이 등을 도왔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문화적 편견을 없애고 따뜻하게 함께 안아줘야 한다. 다문화 가정에게 출산할 때 영동, 옥천과 함께 공동으로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조성해서 편안한 출산과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가정적으로 여러 가지 생기는 문제에 대해 사전에 계도하고 보살펴서 보은군민의 한사람으로 융합하도록 하겠다. 그분들도 우리의 이웃이고 가족으로 따뜻하게 안아야한다.  다문화가정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

김인수 : 그동안 저는 다문화가정과 함께 살아왔다. 그이유는 귀농귀촌과 다문화가정, 보은군의 인구를 늘려주시는 분들은 보은군의 애국자이기 때문이다. 초창기에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회의실이 없었다. 그래서 도의원 시절 예산을 확보해 다문화의 공간을 확보했다.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생활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담기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때문에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어우러진 건강가족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2세대에 대한 체계적인 보육과 교육의 필요하다. 이에 상담과 체계적인 특별지원 대책 마련. 또한 2세대와 함께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 검토해나가겠다.

구관서 : 보은지역도 소득이 낮다보니 실질적 가정을 이루는 다문화 가정 늘고 있다. 엄마가 한국말을 잘 못하니까 아이의 언어습관이 우려된다. 할머니와 사는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언어능력이 좋고 또한 학교에서도 교육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언어교육에 대해 지자체에서 지원을 강화하겠다.  또한 해외가서 경험해보니 재미교포들이 자기 자녀들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영어는 기본적으로 되고 한국어 교육을 위해 방학때마다 한국에 들어오더라.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엄마 나라의 말을 배워 2개 나라의 언어를 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또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많으면 그런 가정에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정상혁 : 지금의 후보들이 핵심적 애기를 하지 않았다. 보은군은 재정이 어렵다. 올해 보은군 세수를 살펴보면 181억이다. 그중 한화가 19억, 우진플라임이 9억. 돈은 조금밖에 안되는데 여기저기 지원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농업예산이든 무한정 줄 수 있는게 아니다. 보은군은 연말까지 매년 25%를 농업에 투자. 영동옥천은 16~18%밖에 안된다. 실제 보은군은 농업예산은 733억2천만원이었다. 작년에 비해 100억 넘게 증액했다. 충북에서 농업분야에 예산을 제일많이 배려하고 있는 곳이 보은군이다. 저는 농민의 아들이다. 그래서 그부분에 대해서는 다른데 보다 작지 않다. 복지도 국비나 도비 지원없이 자생적으로 보은군이 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다. 다문화지원센터 충북에서 제일 잘돼 있다. 제가 지원해줬다. 카페까지 하고 있다. 제가 군수되고 나니까 보은군 장학금이 보은여고와 보은고만 주고 있더라. 그래서 자영고와 정보고 다문화가정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상호토론(주도권토론)

[김인수 주도권 토론]

김인수: 김상문 후보에게 묻겠다. 5월 20일

자 보은사람들 신문보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전문가와 검토한 결과 보청천과 삼가천의 합류지점에 소형댐을 건설하면 1일 7만3천440톤의 물 확보. 또 산업단지 폐기수량 2만3천톤, 비룡저수지 등 용수확보. 이는 산업단지 100만평을 조성해도 산업용수 충분히 확보' 이에대해 군민들이 궁금해 한다. 소형댐의 높이는 얼마로 얼마인가.

김상문 : 15m 계획하고 있다.

김인수 : 1m만 높이도 200~300미터 댐 바깥으로 해서 농사를 지을 수 없다. 15m면 탄부면 전체, 보은읍까지도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다. 또 겨울철 갈수기에는 댐에 어떻게 담수할 것인가. 높이 올라간 것에 대한 답변 부탁한다.

김상문 : 김인수 후보는 댐을 막는 옆만 본 것이지 제방을 따라 쭉 같이 높여갈 것이다. 그래서 침수가 되는 지역이 거의 없도록 하겠다.

김인수 : 15m가 높아지면 보은읍까지 다 제방을 높여야 된다.

김상문 : 제가 만든 자료를 보고 말해야 한다. 전문가 박사에게 용역을 줘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 방향은 농지가 수용되는 경우가 없도록 댐을 따라 쭉 제방을 높여서 농지가 침입되는 경우는 없게 하겠다.

김인수 : 댐은 15m이다. 그러나 삼가천. 보청천 제방은 전체적으로 낮다. 삼가천과 보청천 전체 제방을 다 높여줘야 하는데, 하천과 경작지 배수가가 다 연결돼 있다. 그것도 전체 높여야 된다. 기본적인 생각도 안했느냐. 이평에 자동수문을 1m 높인 적 있다. 1m 높였을 때 장끼미들, 중동들, 이평들 다 물이 침수돼 농사에 지장을 받았다. 단 1m를 높였는데도 말이다. 하천준설을 다 했다. 그런데 15m를 했을 때 보은군 전체가 침수되고 주변으로 농사를 못짓게 되는데 기초적인 조사도 안됐다고 보여진다. 또한 비룡저수지 9배에 달하는 댐용수 확보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검토를 거쳤다고 하는데 전혀 이해 불가다. 또 보도를 접한 군민들 중에는 실현불가능한 공약남발로 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한 답변 바란다.

김상문 : 분개하는 군민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대한민국의 전문가를 의뢰해서 이런 용역결과를 말씀 드린 것이고 물의 한쪽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물을 통행하고 있는 통행지역을 다 높여서 농경지 자체가 수몰되지 않도록 하겠다.

김인수 : 하천 중간에 15m를 높였다. 제방 다 높여줘야 한다. 농경지 배수구 다 높여줘야 한다. 높임으로써 주변 농경지 침수화 돼서 농사 못진다. 강은 국가 관리, 하천은 도에서 관리, 소하천은 군이 관리한다. 도하고 이것이 협의가 된 것인가. 담수댐을 막았을 때 옥천의 물길을 막는 것인데 법적인 문제가 된다. 기초적인 조사도 안됐다.

김상문 : 소형댐을 만드는 것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의해 소수력 발전같은 것을 만드는 것이 정부의 기본적 방향이다. 김인수 후보가 잘 모르고 말하는 것이다.

김인수: 김상문 후보님, 이것은 소형댐이 아니다. 수한저수지 10배이다. 소형댐이 아닌 대형댐이다.

김인수: 정상혁 후보에게 질문하겠다. 질신리 폐기물 업체는 2014년부터 운영됐다 악취와 불법 등으로 허가취소의 행정처분 절차에 들어갔다. 정 후보는 환경부에서 공직자로 근무했고 퇴직후에도 같은 분야에서 종사해 평소 환경전문가라고 자처하는 분이 질신리와 같은 업체를 허가한 이유가 무엇인가

정상혁 : 폐기물처리 사업은 법의 조건을 갖추면 허가를 내 줄 수밖에 없다. 허가 자체가 잘못이 된 것이 아니라 그 업체가 법을 안지키고 위반하면 검찰, 법원이 있지 않느냐.

김인수: 그렇다면 스스로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것인가. 퇴비의 재료가 무엇이냐. 음식물 쓰레기 아니었냐. 감독이 소홀했던 거 아닌가. 확인했어야 했다. 허가를 내줄 때와 이후 요건을 잘 지키고 있는지 관리했어야 했다.

정상혁 : 허가를 받은 사람이, 모든 대한민국의 기업이 자기가 스스로 법을 준수하면서 영업을 해야한다.계속 불법을 저지르는 업체가 있으면 법원, 검찰의 법적 조치를 받게하면 된다. 제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저는 행정절차를 다 처리했다.

김인수 : 어쨌든 감독을 소홀히 했다 인정한 것이다. 지금도 완전 허가가 취소가 된 것이 아니고 행정처분 절차에 들어갔다. 어떻게 할 것인가.

정상혁 : 이미 보은군에서는 허가취소를 했는데 그 업체가 가처분 신청을 하고 법적 대응을 하고 있는데 군은 이런 악덕업자는 보은군에 필요없다고 폐업시켜야 한다고 경찰과 검찰에 요구하고 있다.

김인수 : 완전히 취소가 되길 희망한다. 다른 질문은 댐을 준공할 때 상궁저수지와 쌍암저수지 주민들이 똑같이 민원을 제기했다. 그런데 상궁은 저수지를 추진하고 쌍암저수지는 왜 취소됐는가.

정상혁 : 김인수 후보는 쌍암저수지가 취소 된 것이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에 포함돼서 당초에 계획했는데 빠진 것이 제가 뺐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김인수 : 상궁이나 쌍암이나 똑같이 찬반논란이 있었는데 어떻게 정 후보가 살았던 고향에는 준공을 안했고 상궁저수지는 추진됐느냐. 높여도 같이 높이고 취소하려면 같이 취소해야 하는데, 상궁저수지 반대하는 분이 음독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다.

정상혁 : 4대강 사업은 군수가 요구해서 된 게 아니고 항공사진으로 적지로 선정했다. 상궁은 14m 높였고 쌍암저수지는 추진하다가 취소됐다.그러나  회인은 물이 부족해서 여러 마을에서 쌍암저수지를 막아야 한다고 요청했는데 그 동네에 사는 주민들이 반대했고 쌍암저수지를 개발해도 물이 적어 가치가 없다고 해서 도에서 취소했다.

김인수 : 우리나라도 물부족 국가이다. 댐을 신설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형평성이 어긋났다는 것이 문제이다. 탄부면 축사부산물 퇴비공장, 마로면 소여 석회공장, 마로면 건축자재생산공장, 보은읍 중동축사신설, 삼승LNG, 장안 호국원, 마로 장묘공원 등. 모든 것이 주민의 공청회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됐다. 군수의 소통없는 행정으로 원하는 주민들도 있지만,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다가 취소되는 일을 겪었다.

정상혁 : 공무원은 법의 규정에 의해서 업무 수행한다. 임의로 하지 않는다.

[구관서 주도권 토론]

구관서 : 저는 지방자치의 뜻에 걸맞게 주민자치, 주민들의 이야기를 잘 귀담아 들어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 보은지역 곳곳을 다녀보니 특히 펀파크와 구병산 관광지역 200억 130억이 투자됐지만 운영이 안되고 있다.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 한 사업에 투자하려면 관련자, 전문가, 이해당사자. 전부 따져 각종 자료를 받아야한다 가장 핵심적인 것은 지속가능한가를 보고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한다. 펀파크나 구병산 정부예산이기 때문에 추진됐지. 민간 자본이면 개인이 투자했다면 이미 망해서 어려움을 겪을 사안이다. 정 군수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지만 효율적으로 쓰였는지가 중요하다. 8년동안 군정을 이끌었기 때문에 질문이 집중될 수밖에 없음을 양해부탁한다. 또한 지난 민선6기에 읍면별로 군립묘지 조성 약속했는데 실천 못했고 세중리 주민들의 민원도 발생했다. 이번에 또한 사유지 10만평을 매입해 공원묘지 조성하겠다고 하는데 잘 되겠는가. 전임군수 시절에 탄부 상장리 골프장에 공원묘지 조성한다고 7억원의 용역비를 들인 군비를 낭비한 사례가 있었는데 그때도 탄부면 집단반발로 취소됐다. 이번에 공약으로 한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답변바란다.

정상혁 : 보은군에 사설이거나 국립이거나 종합장사시설 없다. 보은군에 13군데 공동묘지가 있다. 그 공동묘지를 재개발해서 공원묘지를 조성하려 했는데 주민들이 반대한 것이다. 국비도 지원받을 수 있었고 꼭 필요한 시설이기에 사유지를 사서 하겠다, 지금 어디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곳은 인가도 없는 산간오지이다. 도로만 확장하면 된다. 기필코 조성하겠다. 또한 구병산 관광개발 펀파크는 제가 한 사업이 아니다. 구병산은 박종기 군수가 2004년도에 광산지역개발자금을 땄다. 그때 마로사람들은 체육회관이나 종합복지관을 요구했다. 그런데 구병산관광지개발을 하겠다고 계획이 세워졌고 이향래 군수가 그것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추진해서 120억과 민자를 유치해서 추진한 것이다.

구관서 : 지금 군에서 추진하지 않더라도 종교시설에서 실질적으로 장지시설을 운영하는 곳이 많으니까 그런 것을 활용하는 것은 어떻겠는가. 또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는데, 과거의 사례를 보면 민선5기 때 농산물유통센터를 운영하다가 파산해서 농민들이 투자금을 모두 잃은 사례가 있었다. 집단소송으로 15%만 보상받았다. 과거의 사례가 있는데 국비와 도비 등 민간자본을 투자하지 않는 것으로 계획했더라. 실제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경쟁력 있는 센터가 될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민간하고 국가자본이 투자되는 사업체가 경쟁력에 차이가 있다. 과거의 잘못된 사례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는가.

정상혁 : 제가 군수가 됐을 때, 속리산 유통회사가 경영이 어려웠다. 그런데 내용을 들여다보니 농협과 협약된 것을보면 농산물 수집은 농협이 하고 포장까지 해주면 유통회사가 가져다가 파는 형식이더라. 그러니까 농협에서 받을 돈 다 받아서 유통회사는 돈이 안되더라. 그래서 직접 유통회사가 농민을 상대로 하다보니 갈등이 생겼다. 그때 당시 226개 지자체 중에서 5-6개 선정됐는데 지금 대부분 파산됐다.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운영해도 어려운데 농민들이 이사, 감사를 맡아 어떻게 회사를 경영하는가. 정부가 권장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지만 군수입장에서는 농산물 잘 팔아보자 출발을 했는데, 그런 전처는 다시 밟지 않는다. 전국 13개의 유통회사가 운영되고 있는데 충북에는 충주 1개 있다. 충주는 사과 1품목을 하는데 물건을 지속적으로 채울 수 없다는 것이 적자의 원인이었다. 보은군은 엔비사과 100정보를 재배하면 5년 후에는 4천톤의 생산량. 운영은 농협에서 유통센터 전문가인 초빙해서 운영하겠다.

구관서 : 김인수 후보에게 묻겠다. 학생수당 10만원씩 지급, 장례비 1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 학생들에게 아무런 조건없이 10만원씩 지급하면 어려서부터 공짜로 지원하면 자립심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

김인수 : 정부는 5세까지 아동수당 20만원 지원한다. 서울시는 청년수당을 주고 있다. 학생수당은 인구와 관련있다.  아이들 어려서부터 육아와 복지 등이 잘 돼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초등학생까지는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유입을 위해 필요하다. 이는 정상혁 후보도 2010년 후보자 토론할 때에 다리하나 덜 놓고 공사하나 덜해서 아이들의 교육조건 조성 약속했다. 스포츠 시설 하나 안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며 이 공약 반드시 지키겠다.

구관서 : 김상문 후보에게 묻겠다. 100만평 산업단지 조성한다고 하는데, 현재 보은산업단지도 다 분양하지 못했다. 기업유치가 쉽지 않다. 100만평 조성해서 기업유치하겠다는데 실효성이 믿기지가 않는다. 또한 기업유치를 하려면 지역에 일할 인구가 있어야 하는데, 보은 3만4천중에 1만5천이 노인이다. 인력이 없는데 대단위 산업단지가 가능하겠는가.

김상문 : 30초 남은 상황에서 답변이 어렵다. 이따 제시간에 답변하겠다.

[정상혁 주도권 토론]

정상혁 : 김상문 후보에게 묻겠다. 마로면 100만평 산업단지 조성하겠다고 했는데 마로면에 100만평을 조성할 수 있는 입지가 법적으로 가능한 지역이 없다. 모든 개발사업을 하려면 규제가 없어야 하는데, 생태자연도 1등급이 적암, 갈평, 원정, 변둔, 한중 5개 부락이다. 임산은 원정, 변둔, 한중, 소여, 임곡, 적암, 갈평, 수문리 등 8개 부락이다. 저수지 30만톤 이상, 300미터 이내에는 조성할 수 없다. 여기에는 한중, 갈평, 변둔3개 부락이 해당한다. 그리고 공익임지, 경사 30도 이상으로 봤을 때, 대부분 마로면이 규제지역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현행법상 마로면에 조성할 수 없다. 전문가한테 자문받은게 맞나.

김상문 : 답변 몇분의 시간을 주겠는가. 지금 말씀하신대로 마로면에 100만평 조성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그러나 그것을 풀어가는 것이 군수 일이다. 기회가 된다면 전문가와 같이 나와서 차분히 설명하겠다.

정상혁: 이것은 전문가로 되는게 아니다. 국회의 통과, 법규에 묶여 있다. 도저히 풀 수 없는 것이다. 잘못 자문을 받은거라 생각한다. 또한 보청천 삼가천 만나는 지점에 소형댐을 건설하겠다고 했는데 위험한 발상이다. 두 하천이 만나는 지점이 기대리다. 그 지역은 평지에 가깝다.

장마철만 되면 물이 흐르지 못해 정체돼 상류 수위가 올라가 구암리가 침수되고 대양리 쪽 하천에는 모래가 쌓이고 관기리 쪽에는 자갈이 쌓인다. 그래서 군에서 2-3년에 한번씩 준설한다. 그래서 민선 5기 때 구암리 침수방지를 위해 배수펌프장을 설치해줬다. 만약 여기에 15m의 댐을 만들면 어떻게 되는가. 1980년 수해 때에 구암, 하장, 임한, 상장, 수문,관기 일부가 침수됐다. 만약 기대리 근처에 댐을 막으면 80년 수해 때보다 훨씬 많은 수해를 볼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탄부면 장안 면 마로면 주민들이 이것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잘못된 공약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취소하겠다는 것이 3개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길이라 생각. 권고 드린다.

김상문 : 이부분에 대해서 민감한 것이 이 공약 자체가 혁명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1년 전부터 용역을 주면서 제나름대로 분석했고, 사람이 뭘 하려고 하면 늘 문제가 있다. 그것을 풀어가는  것이 군수가 할 역할이다. 기회가 되면 전문가와 차분하게 토론할 생각이 있다.

정상혁 :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저한테 전문가를 보내달라. 담판을 지겠다. 산업단지 용수로 소형댐을 만들어 하루 7만3천440톤을 만들고 비룡저수지 물을 8천300톤을 이용하겠다고 말하는데 이것 잘못 알고 있다. 하천이나 댐에서 방류되는 물을 군수 마음대로 산단에서 사용할 수 없다. 3년전에 법이 개정됐다. 반드시 홍수통계소의 허가를 받게 돼 있다. 군수마음대로 쓸수 없다. 또 홍수통계소에서 하천수를 두가지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음용수(생활용수)와 농업용수만 가능. 그 외는 안된다. 신규 공업용수 수요 발생이 있을 때에는 인근 하수처리장의 재이용수를 우선 사용해야 한다. 보은군이 보은산단 용수가 부족해 보은 금굴 하수처리장에서 리싸이클링 시켜서 6천톤을 확보해 그 가운데 4천톤 보은산단 이용한다. 댐을 막아서 공업용수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100만평 산단 계산에서 착오가 있다. 공업용수량을 계산하는 데는 산단규모가 아닌 기업의 종류가 중요하다. 전기나 광학기기는 용수를 거의 안쓰는 기업이고 식료품은 일반 하천수 못쓰게 돼 있다. 식료품이나 음료업종은 전용 상수도 물이나 양질의 지하수를 뽑아서 검사통과된 것만 쓰게 돼 있다. 댐을 막아서 산단공급, 식료품에 쓰겠다는 것은 큰 오류이다. 김상문 후보에게 자문한 사람은 비전문가다. 이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김상문 : 전문가가 아니다 또 규정에 안돼 있다고 말하는 것은 저에 대한 결례이다. 저는 사업을 27년 하면서 제나름대로 치밀하게 조사하고 연구했다. 법규정이 문제가 있다면 풀어야 하고 푸는게 군수다. 안되면 어떻게 하느냐 보은이 죽게 생겼는데. 어떻게 개발해서 보은을 살리려고 하는데 방법을 찾게끔 만들어줘야지 자꾸 안된다고 하면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 소리인가. 만들어 가야한다.

정상혁 : 그런데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먼저 MBC 할때도 김인수 후보가 법을 바꾸면 된다고 했는데. 법이 그렇게 쉽게 바뀌어지는가. 착수하는 시점에서 신청 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것은 국회에서 할 일이지 군수가 할 일은 못된다. 김인수 후보에게 질문한다. 농업예산을 군수가 마음대로 못올린다.  자치단체의  예산편성 시에 정부의 운영기준이 있다. 운영기준에 따라 자치단체의 총 한도액을 지정해준다.  한도액을 초과하면 초과한만큼 교부금이 삭감된다 보은에는 낙후지역이기 때문에 어느 한정된 몫을 반을 잘라서 몇사람한테 줬다? 그러면 다른 사람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김인수 : 예산편성에 어디 한 곳에 편중되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도는 농민비율이 10.8%인데 농업예산 11% 편성했다. 그러면 도는 예산편성 지침을 어긴 것인가. 보은군은 38%가 농민이다. 10사람 중에 4명이 농민. 4명만큼 예산편성을 해줘야 한다. 정군수 후보가 김수백 후보가 법령을 따지니까 왜 그렇게 따지냐면서 법령을 바꾼다고 했다. 신문에도 나와있다. 8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정상혁 : 그동안 법이 여러번 바뀌었다. 도가 한도액을 받는 것과 군단위 한도액의 차이가 있다. 군은 군이지 도가 아니다.

김인수 : 저도 도에서 예결위원장 맡았고 군의원 2번, 도의원 2번 하면서 예산도 다뤘고 신청도 했고 가능하다. 군민 중에 4명이 농민이면 4명 몫을 해줘야지 그게 맞다. 그게 군수의 역할이다.

정상혁: 김인수 후보의 말은 억지이다. 도에서 적용하는 기준을 시군에서 동일하게 적용해서는 안된다. 보은군이 정해진 한도에서 벗어나면 교부금이 감액된다. 현행법을 뛰어넘어 어떻게 할 수는 없다.

김인수 : 그렇다면 스포츠파크에 투자한 350억 예산은 예산비율에 맞췄는가.

정상혁 : 스포츠파크에 어떻게 350억인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295억3천만원 들어갔다. 그중에 40%는 국도비, 60% 군비다.

김인수 : 그러니까 예산편성 비율에 인구율을 적용하고 비율로도 모자르면 군수 가 국도비 확보해 농업예산을 늘려야 하는 것이다.

[김상문 주도권 토론]

김상문: 열기가 너무 높아서 식히겠다. 김인수 후보는 고향을 위해 많이 봉사하고 애쓰고, 구관서 후보는 들어온지 얼마 안됐지만 성실하고, 정상혁 후보는 오래전부터 개인적으로 알고 있고 굉장히 열정적으로 산다. 김인수 후보에게 묻겠다. 정상혁 군수가 8년간 일하면서 가장 중심적으로 한 것이 시설 중심사업이다. 스포츠파크, 말티재숲체험마을, 솔향공원, 이것저것 박물관, 구병산 관광자원 근 수천억이 넘게 들어갔다. 김인수 후보는 정군수 정책이 성공과 성과를 냈다고 보는가.

김인수 : 스포츠사업은 적어도 인구가 20만 이상, 자립도가 30% 이상 돼야된다고 생각한다. 투자대비 군민혜택이 적다고 본다.

김상문: 성과적이지 않다고 보는가.

김인수 : 그렇다.

김상문: 그런데 김인수의 의정활동현황을 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546억을 도에서 보은으로 가져왔다고 돼 있다. 그렇다면 정상혁 군수가 8년동안 성과가 없는 일을 벌였는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제동을 걸지 않았는가.

김인수 : 저는 도의원으로서 도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지 제 역할은 충북도이지 보은군이 아니다. 저는 도에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김상문 : 여기에 분명 546억의 도비를 가져왔는데 그렇다면 도에서 가져온 돈이 제대로 쓰여졌는지 판단 확인하는 것도 도의원이 당연한 임무이지 도만 책임진다고 말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

김인수 : 그렇다면 보은군은 군의원을 뽑지 말아야 한다. 군의원들은 뭐하냐. 저는 도의원으로서 도의 견제, 편성 감시 역할을했다.

김상문 : 그렇다면 도의회에 얘기를 해서 도의회에서 확인하고 체크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안해서 실효성 없는 곳에 투자하고 그만큼 보은발전이 늦어졌다.  구관서 후보에게 묻겠다. 개인적으로 처음봤지만 인품이 훌륭하다. 그런데 왜 군수에 나왔느냐.

구관서 : 저는 보은에서 태어나 성장했고 직장생활도 보은에서 7년 했고 지금까지 경험하고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보은이 발전하고 보은이 살고싶은 고장, 행복한 보은을 만들고자 나왔다.

김상문 : 본부장 시절 잘 나갈 때 보은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느냐.

구관서 : 고향발전을 위한 것이 금전적인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공직자로 한전에 있다보니...

김상문 : 한전에 잘 있다가 나와서 특별히 할 일이 없으니가 군수 한번 해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정말로 고향을 생각했다면 이때 고향을 위해서 어떤 사업이라도 하고 도와줄 수 있었는데 그런부분이 없어서 말씀드린다.

구관서 : 공직에 있는 동안에는 자기 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고 특정지역에 인연이 있다고 해서 특정지역에 혜택을 준다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김상문: 하려고 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정상혁 후보에게 묻겠다. 열정적으로 부지런히 다닌 것 다 인정한다. 많은 분들이 정상혁 후보가 그만뒀으면 어땠을까 박수 받고 나가는게 좋은데 왜 또하는가 하는 말이 많이 있었다. 그럼에도 정 후보가 100%  에서  70%밖에 일을 못해  30% 마무리 하려고 나왔다고 들었다. 이말 많이 들었다. 박정희 대통령도 비참한 일을 당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박수 받을 때 사퇴하고 그만두길 바란다. 후보자 (방송)토론도 왜 다 거절하는가. KBS 토론 한번 남았다. 군민들이 알권리를 이렇게 무산시키면 군민을 우롱하는 것인가. 정상혁 후보가 군수로 재직하는 동안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막말하고 모욕하고 특히 공직자들이 이루 말할 수 없는 모멸감을 느끼고 그중에 몇몇 공직자들은 자리를 떠났다.

정상혁 : 이것은 개인의 인신공격이냐. 자식들한테도 말한마디 안하느냐.

김상문 : 그런 발상이 잘못 됐다. 공무원이 자식이냐. 공무원은 공직자다. 자식들한테도 막말하느냐.

정상혁 :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어떤 일을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데 그 직원이 나태하거나 민원에 소홀히 하면 당연이 군수가 꾸짖을 수밖에 없다. 그것을 개인적 이익을 사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김상문 : 변명이다. 목민관의 위치에서 군민을 대해거나 공무원을 대할 때 자세가 근본적 마음자세가 잘못된 것이다.

정상혁 : 그것은 군민들이 얘기할 사항이지 김상문 후보가 얘기할 사항이 아니다.

김상문 : 정 후보 했던 일 중에 스포츠파크. 특히 여자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그 대회 비용을 일일이 거론안하겠다. 그 돈을 들여 대회를 유치해 외지사람은 없고 보은사람만 모여서 경품, 면사무소 동원해서. 이게 되는가.

정상혁 : 일방적 시각이다. 군민에게 즐거움을 주고 사기를 진작. 스포츠 잘못된거 아니다. 그 돈을 따는데 힘들었다. 중앙에서 보은을 발전하는데 필요하다 판단해서 준 거다.

김상문 : 몇십만명의 몇백억의 소득이 났다고 말했는데 그렇게 몇백원의 소득이 올랐다면 구체적으로 근거를 제시해라. 카드사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매출액이 다 올라온다. 정후보가 보은의 스포츠파크로 몇백억이 올랐다면 그만큼의 매출 근거를 제시해라.

정상혁 : 2014년에 중앙대 교수 5명이 보은 스포츠산업에 대해 평가했다. 1인이 보은에 와서 1박하면 7만9천원 사용. 또한 처음 군수 됐을 때 속리산, 보은에 식당, 여관 다 내놨었다. 그런데 지금은 보은과 속리산에 가게를 내놓지 않았다. 식당에 선수들이 와서 쌀과 야채를 보은거 다 팔아준다.

김상문 : 정상혁 후보가 주장하는대로 몇백억의 수익이 올랐다면 그 근거를 제시하라는 얘기다.

정상혁 : 개인기업의 회계처리는 알려주지 않는다. 객관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김상문 : 객관적 자료. 매출액의 근거를 제시하라는 얘기다. 한정된 보은군 재원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이왕이면 효율성 있는 데에 투자해서 군민들의 소득을 올리고 복지와 의료, 교육적으로 관심을 갖고 군민들의 삶이 나아지길 만들어주고, 8년간 하면서 공업용수가 없어서 기업유치에 막대한 지장이 있었고 공업용수 확보에 힘썼다면 이런 얘기 안한다. 사람은 물러날 때가 되면 물러나야 한다.

▣ 마무리발언

구관서 : 오늘 토론회를 어떻게 봤는가. 토론회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태도와 생각도 중요하다.  보은군을 다니면 많은 사람들이 지난 8년간 군수가 군민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라는 말이다. 저는 군민의 얘기를 귀담아 듣고 소통하는 군수가 되고 군민의 뜻을 잘 받드는 군수가 되겠다. 십년이면 강산이 바뀐다. 사람이 바뀌면 보은이 달라진다. 이제는 바꿔야할 때다. 누구 보은을 살릴 참된 일꾼이겠는가.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으 선택이 보은의 미래를 결정한다.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깨끗한 사람 보은미래를 위해 준비한 일꾼, 젊고 활기찬 구관서를 선택해 주길 바란다. 보은군민이 활짝 웃는 행복한 보은 만들겠다.

정상혁 : 군수의 업무가 3천100여가지이다. 아무나 군수 의자에 앉을 수는 있겠지만 군의 살림을 알뜰하게 골고루 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보은군은 세수가 180억에 불과. 어려운 살림을 많은 군민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사업을 벌이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보은군수는 중앙에 다니면서 많은 돈을 확보하고 공모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상당한 논리와 타당성이 제시돼야 된다. 경험이 없으면 할 수 없다. 지금 2010년에 3선 된 사람이 24명이다. 2014년 50명이 됐다. 이번에는 90명 정도 배출 예상. 왜냐하면 초보운전은 사고나니까. 보은도 사고 많이 났다. 노련하고 사심없이 정직하게 최선을 다한 사람을 여러번 시켜야 보은이 발전한다. 이게 공통된 최근의 성향이다. 군수는 군민의 대표이고 얼굴이다. 도덕적으로 흠집이 없어야 하고 군수 직무를 수행할 능력, 애향심이 뛰어나야 한다.

김상문 : 오늘 늦게까지 지켜봐준 방청객. 방송을 통해 지켜본 군민께 감사드린다. 4가지 약속을 하며 군수에 출마했다. 첫째는 대기업과 우량기업을 유치해 인구 증가, 세수가 증대되는 것을 활용해 교육과 복지, 의료에 특별한 군, 일체의 군수 봉급을 받지 않고 오로지 봉사, 마지막으로 보은을 살리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힘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공직자들을 갑질이 아닌 동반자로 대하면서 함께 손잡고 보은발전의 축을 쌓겠다. 저는 깨끗하게 살아오고 흠집없는 사람은 아니지만 빈손으로 올라가 회사를 일구고 독학으로 학업도 이뤘다. 마지막 임무는 고향을 제대로 살만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 지난 8년간이 만족했다면 그분을 택하면 되고 아니다 싶은면 나머지 3명중에 한분을 택해달라. 현명한 판단 부탁한다.

김인수 : 보은군의 재정자립도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상혁 군수 8년 실정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더불어 행복한 으뜸 복지 강군으로 새로운 보은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김인수 뿐이다. 진정한 지역발전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 장밋빛 발전공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과장되고 현실성없는 선심성 공약보다는 주민들의 삶을 바꿀 정책 중심으로 약속한다. 눈감고 귀막고 소통하지 않는 먹통군정, 대표적인 소멸위험지역인데 대책하나 세우지 않고 있다. 하는 일마다 많은 논란을 일으키는 정책 때문에 군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또한 잘못이나 과오를 저지르며 반성하지 않고 20년 이상 앞으로만 나가며 누적된 13건의 범죄이력을 가진 분도 잘 살펴보고 판단 부탁한다. 보은군의 새로운 토양을 만들기 위해 보은군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을 때이다. 그길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나라는 문재인, 보은은 김인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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