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한국당 도의원 후보 사무소 개소식
박경숙 한국당 도의원 후보 사무소 개소식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5.24 10:26
  • 호수 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야당의 명예 걸고 반드시 살아 돌아오겠다"
▲ 박경숙 한국당 도의원 후보가 지난 5월 18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당원에게 지지를 당부하고있다.

박경숙 자유한국당 도의원 후보가 지난 5월 18일 보은읍 삼산리 온천빌딩 4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저는 세 번 낙선한 안쓰럽고 불쌍한 의리의 남자 김태훈을 대신해 9회말 투 아웃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구원투수로 나선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 박경숙 후보는 주마등처럼 지나간 남편의 정치역정 17년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4년 비례대표 군의원에 당선 뒤에 세 가지 목표를 세우고 의정활동을 했다는 박경숙 후보는 첫째는 남편의 명예회복이었고, 둘째는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의원상 정립, 셋째는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4년간 주말도 변변한 휴가도 없이 끊임없이 지역을 돌며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군의원이 되고자 했다"며 "처음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쉬지 않고 전진 또 전진해 지방일간지 기자단으로부터 '발품의정'이라는 의원상을 받고 또 군민들로부터는 '민원해결사'라는 과분한 별칭도 얻었다"고 전했다.

초선의원으로 너무 빠른 것이 아니냐는 시각에도 도전장을 내밀어 자유한국당 도의원 부호가 된 박경숙 후보는 "지난 4년간 보여줬던 저의 능력으로 어려운 자유한국당의 제2선발투수가 돼 당당히 이 자리에 섰다"며 "제1야당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이번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함께 반드시 살아 돌아와 제 영원한 고향 보은의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약으로 농민을 위한 정책사업과, 관광소득 정책사업, 도지정 산단 중견 및 우량기업 유치, 생명 안전에 관한 정책사업, 복지 정책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박덕흠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 고은자 군의장, 정영기 재경군민회장을 비롯한 당원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