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정 민주당 도의원 후보 사무소 개소식
하유정 민주당 도의원 후보 사무소 개소식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5.24 10:25
  • 호수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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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살리기 위해서는 여당 도의원이 필요하다"
▲ 하유정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가 지난 5월 21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당원에게 지지를 당부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도의원 후보가 지난 5월 21일 보은읍 사거리 인근에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민주당 후보 공천을 받은 김인수 군수 후보와 군의원후보인 가선거구의 김응선·양화용, 나 선거구의 구상회, 다 선거구의 박헌주·박진기 후보도 참석해 민주당 후보군의 완전체를 선보였다. 또 충북도당 고문인 이두영 및 정재동 원로당원과 유완백 전 도의원, 이유남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해 하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공천 과정에서 마음고생한 것이 생각난 듯 잠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 하 후보는 "요즘 선거운동을 다니다 보면 주변에서 몸이 많이 말랐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그동안 당원동지여러분과 보은군민들이 묵묵히 지켜봐 주셨기 때문에 힘이 난다"며 "어려울 때 버팀목이 되어주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유남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이자 민주당 고문은 하유정 후보를 꼭 안아주며 격려했다.

여러 난관을 딛고 공천을 확정받은 하유정 후보는 "가장 확실한 것은 제가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도의원 후보이고,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하유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난 8년 동안 의원에게 주어지는 입법권, 예산심의의결권, 행정통제권 통해 군정을 감시 견제하며 의정활동을 펴왔다는 하유정 후보는 "저는 준비됐고, 지난 8년간의  탄탄한 의정활동 경험이 있으며 또 식을 줄 모르는 열정도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매년 120명씩 인구가 감소하고 학생수는 183명씩 감소하는 지방 소멸지역에 포함된 절체절명의 보은을 살리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도의원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충북 예산 4조 4천180만원, 올해는 5조원에 육박하고 있는데 도의원은 도 예산을 확보해야하는데 필승 유력후보인 민주당 이시종 도지사와 보조를 맞출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하 후보는 이날 △지방 소멸 지역에 포함된 보은군 인구증가 정책 예산 지원 확대 우량기업 유치 △아동, 청소년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지원 및 청년을 위한 지원 △중부권 소싸움 확대 △세조길 800미터 확대 △유기농 소비특화도 실현 △미래첨단농업 조성 △농업용 드론 활용 △냄새없는 축사관리 추진 △농업예산 확보 △장안면 4차선 확보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보 등 하유정과 함께 하는 행복보은 군민에게 드리는 17개 약속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6.13선거에서 필승해 도의회에 입성하면 산업경제위원회에 들어가 일하겠다"고 말한 하유정 후보는 "군민 여러분들이 8년 전 보잘 것 없는 저를 당원동지 및 군민들이 군의원에 당선시켜줘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도록 도와주셨다"며 "당선되면 제시한 공약을 반드시 실현 시키고 충북발전, 보은발전에 이바지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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