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회 안신홍 목사 위임
보은교회 안신홍 목사 위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5.24 10:19
  • 호수 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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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고 좋은 목회자가 되겠다"
▲ 보은교회 위임목사가 된 안신홍 목사가 위임목사로서 선서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 보은교회가 큰 경사를 맞았다. 안신홍 목사가 정년퇴임 때까지 담임목사로 위임된 것을 비롯해 보은교회 50주년 근속자 공로패, 집사·권사 은퇴, 명예 안수집사·명예권사 퇴임신도가 공로패를 받는 등 축하인사로 교회 안은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이날 안신홍 위임목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희동 보은교회 원로목사와 지역 각 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목사님들과 함께 충북노회 임원 목사님들도 참석하고 신도뿐만 아니라 공로패 및 명예 안수 집사 및 권사, 인퇴자 등을 축하하기 위한 가족들도 자리를 같이해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축하했다.

목사로 은퇴한 안신홍 목사의 부모님과 부인, 두 아들도 참석해 안신홍 목사의 위임에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보은교회 위임목사인 안신홍 목사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교육대학원 수료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 졸업했다.  평북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관악 중앙교회 부목사 등으로 사역한 후 현재 보은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안신홍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고 보은교회 성도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뱃속부터 저를 하나님께 드리기로 서약하고 목사의 자리로 훈련받게 하고 은퇴까지 47년간 온갖 경험을 아낌없이 전수해 잘할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과 목사인 저를 좋은 목회자로 만들어준 10년 동안 교회 모든 사역을 다 경험하도록 하고 탁월하게 지도해준 신양교회 이만규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거듭 인사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초심을 잃지 말라는 그 말씀 새겨 언제나 초심 잃지 않고 좋은 목회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어영호 집사와 김학희 ·강용순·신연순·한정숙·김갑순 권사가 은퇴했다. 또 박영국·윤종태·이상호씨가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됐다. 또 김교용·김영녀·박유순·박찬식·박필순·방숙정·송정순·신은자·염순희·유순열·유택순·이경순·이길남·이단호·이민우·이순남·이영자·전순득·한향숙·황옥자씨는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이밖에 보은교회 50년 근속자인 박영국 장로, 이명도 장로, 박영국 집사, 방숙정 권사, 이경자 권사, 이단호 권사, 이민우 권사, 이순남 권사, 이영자 권사, 이지연 권사, 정정자 권사, 최연순 권사, 최재순 권사, 한정숙 권사, 황복순 권사, 황임석 권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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