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성취업지원센터는 경력단절로 인한 실무능력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직업의식과 회계, 인사실무처리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고, 보은관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사무인력을 공급하고자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교육은 지난 5월 14일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총 125시간 동안, 보은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직업교육훈련 ERP(회계, 인사)전문가과정은 기업체와의 사전수요조사를 통하여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으로 회계정보관리사 2급, 인사정보관리사 2급 과정으로 구성되며, 그 외 취업에 있어 필요한 직무소양교육 및 취업대비교육을 통해 노동시장에 대한 이해와 취업 의지강화를 위한 교육 진행을 함께할 예정이다.
보은여성취업지원센터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직무능력을 갖춘 여성인력을 양성, 배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와 타 지역 인력 채용 비율을 낮춤으로써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실무중심 교육 운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여성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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