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 무소속으로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한 김상문 예비후보가 지지자 150여 명과 함께 남산 '충혼탑'을 찾아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자는 "지역을 위해 희생한 선열을 모신 충혼탑을 찾아 마음을 다지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군수고, 도의원이라는 생각으로 보은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보은이 이번만은 새로운 화합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인구 5만시대를 열고, 그 옛날 융성했던 보은의 그 시대로 다시 돌아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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