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등학교(교장 고순석) 학생들이 5월 11일 '엄마표 삼겹살 파티'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은 보은고 교내 체육대회가 개최된 날로 학생들은 줄다리기와 씨름, 축구와 팔씨름 등으로 허기진 배를 엄마들이 구워준 삼겹살과 과일, 음료와 간식으로 만찬을 즐겼다. 해마다 보은고는 체육대회 행사에 학부모회가 준비한 삼겹살 파티를 열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잔치를 벌이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종순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들과 김홍봉 총문회장과 박형준 운영위원장도 함께 해 더욱 풍성한 자리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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