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승인
보은읍 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승인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8.05.17 00:48
  • 호수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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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로 중심지가 활성화되고 온세대가 소통하는 보은이 되길 희망

보은읍 중심지 활성화(추진위원장 오정근)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이 떨어졌다. 이로써 2015년부터 3년동안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 문화체육관광, 환경생태, 교통도시계획, 경제, 농업농촌, 보건복지노인여성, 청소년 등의 분야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보은읍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80억원의 예산으로 동헌 앞 역사공원 조성과 보은서당 신축으로 역사문화 학습장과 3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육아맘과 유아들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지게 된다. 또한 보은문화장터와 보청천문화향유공간, 문화원 쉼터 광장 재정비, 보은도서관 외형경관 개선, 중심지 기능강화와 배후마을 간 교류강화 프로그램 등이 펼쳐지게 된다. 이외에도 복지관의 나르는 빨래방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의 이불빨래와 같은 대형세탁물에 대한 서비스도 이뤄질 계획이다.

오정근 추진위원장은 "이번 보은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사업을 중점에 두고 있다. 문화·역사·교육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강화를 통해 온세대가 소통하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중심지가 활성화되고 주변 배후마을까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이달 말부터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주민과 지역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선진지 견학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내용성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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