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품종보호 연구 시동
대추 품종보호 연구 시동
  • 편집부
  • 승인 2018.05.10 00:58
  • 호수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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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공모사업에 대추연구소 제안 채택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가 제안한 '국내 대추 품종 특성 데이터 구축 및 품종 구별 분자마커 개발'과제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융복합기반 임산업의 신산업화 기술개발'사업의 자유공모과제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의한 국내 유전자원 보존과 대추산업 발전에 따른 신품종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추연구소에서 제안한 것이다.

선정된 과제는 주관연구기관인 도 농업기술원과 협동연구기관인 충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한국임업진흥원에서 3년간 4억4천만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과제 연구를 통해 대추의 형태적·유전적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분자육종 기반을 구축하여 대추 신품종 육성 및 품종 보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추연구소 오하경 연구사는 "국내 대추 품종보호를 위해서는 품종정립이 우선"이라며 "본 연구과제 수행으로 대추 생산자, 육종가,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구축·제공하여 대추 육종산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대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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