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어른들이 지켜줘야
어린이 안전, 어른들이 지켜줘야
  • 편집부
  • 승인 2018.05.10 00:32
  • 호수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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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시민기자

5월은 어린이날이 있고, 가정의 달, 청소년의 달로 정해져 있다. 그만큼 움츠렸던 몸을 활짝펴며 바깥활동이 많아지는 달이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지내야할 곳이 안전하지가 못하다. 노인회관 공사로 인해 배수관을 팠는데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가 내려 주차장입구가 울퉁불퉁하다.

또 도로에 주차되어있는 중장비 기계도 문제다. 항상 생활도로에 트럭위에 중장비(포크레인)를 올려놓은 채 주차를 한다. 트럭위에 중장비를 실었지만 일부는 기계가 차 밖으로 나오고, 도로위에 놓이는 경우도 있다. 앞만 보고 달리는 아이들이 자칫 부딪히기라도 하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다. 또 불법주차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무방비 상태가 된다. 인도에 세워진 차량은 사람들을 차도로 내려갈 수밖에 없고, 차도로 내려가면 당연히 위험에 노출이 된다.

'나 하나쯤이야', '잠깐인데 뭐 어때' 라는 어른들의 마음과 행동이 행복해야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 돌아가더라도 '나부터', '지금부터'라는 마음으로 안전한 생활터전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문은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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