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립합창단의 창단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지난 4월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홍승완 지휘, 신진희 반주에 맞춘 합창단에 이어 소리그룹 미음과 현악4중주 데이클랑 스트링 콰르텟팀이 특별출연해 음악회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한편 보은군립합창단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공개모집한 뒤 오디션 등을 거쳐 남자 2명을 포함해 선발된 39명의 단원들에게 지난 2월 2일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합창단 조직은 단무장 이정옥씨, 행정부장 김미선씨, 관리부장 이현숙씨, 홍보부장 육은경씨, 의상부장 우종분씨, 기록부장 이명혜씨가 맡고 있다. 파트장은 소프라노 곽정아씨, 메조소프라노 김미란씨, 알토 최은화씨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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