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 출신 강경식씨 수원시장 출마
송죽 출신 강경식씨 수원시장 출마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5.03 10:21
  • 호수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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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후보, 좋은 결과 나오도록 최선

삼승면 송죽리 출신인 강경식(56)씨가 바른미래당의 수원시장 후보로 공천된 사실이 알려져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강경식 후보는 지난 4월 30일 바른미래당으로부터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장인 수원시장에 공천된 후 "6·13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의지를 보였다.

유승민 대표의 지방자치특별보좌역을 역임한 강경식 후보는 "다름을 인정하는 정치, 그래서 대화와 토론이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며 "나와 의견이 같지 않은 것이 틀린 게 아니고 다른 것인데도 정치인들은 다른 것을 내가 맞고 너가 틀린 것이라고 주장해 늘 싸움이 일상화돼 온 것 같다"며 다름을 인정하는 풍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경식 후보는 4년전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바 있다.

수원외국어고등학교운영위원장, 수원시 영통구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을 지냈으며, 영통구 회장 재임때는 산학협력으로 삼성전자의 후원을 이끌어내 효원초등학교를 가방이 필요없는 학교로 만들어 외국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선진학교를 만든 사례도 있다.

보은사랑 76회 조직 초창기 수도권 모임 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재외 출향인들과 교류하며 애향심을 키웠던 강경식 후보자는 5년째 충청도민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수원시생활체육회 이사, 비비에스 중앙연맹 상임이사를 지냈다.

삼승면 송죽리에 사는 강인향씨의 5형제 중 막내동생으로 송죽초, 보은중, 충북고, 경기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수원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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