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신한회계법인 대표공인회계사 30년째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박종호 신한회계법인 대표공인회계사 30년째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 편집부
  • 승인 2018.04.18 22:33
  • 호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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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호 회계사

속리산면 하판리가 고향인 신한회계법인의 박종호(81) 대표공인회계사가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호 공인회계사는 보은장학회의 감사를 맡고 있는데, 보은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을 30년째 이어오고 있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박종호 감사는 모든 사람들이 현직에서 은퇴를 했어도 오래전에 은퇴했을 81세의 고령에도 아직 대표공인회계사로 활동하며 사회에 기여하면서 고향을 위해 작은 봉사라도 할 수 있는 체력과 건강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고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건강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기본적인 체질도 있겠지만 고향의 빼어난 속리산 정기를 어린 시절 듬뿍 머금고 자란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건강도 모두 고향의 은혜로 돌리고 있다.

1988년부터 30년 동안 보은장학회 감사로 봉사하고 있는 박종호 감사는 출향인사들이 애향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박하고 작은 규모의 작은 장학회이지만 설립목적에 아주 잘 따르며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는 장학회가 자랑스럽고, 장학금을 받고 성공한 후배들이 다시 이사로 참여하면서 이어지는 장학회 운영이 보기 드문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고 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그리고 중등교사 자격고시에 모두 합격한 실력파이자 노력파인 박종호 감사는 체력이 허용하는 한 열심히 사회에 공헌하면서 그간의 경험을 고향을 위하여 기여하고 조금이나마 고향에 대한 봉사 활동도 계속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보은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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