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나 선거구 김응철 출마예상자
군의원 나 선거구 김응철 출마예상자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3.29 09:39
  • 호수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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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과 농업이 상생발전해야 보은이 산다"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군의원 나 선거구에 출마를 준비하는 김응철(68, 속리산 중판2리) 후보도 출마선언을 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응철 후보는 "7대 군의원 선거에서 저 자신의 부족함으로 낙선해 지난 4년간 깊은 자아성찰의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선거를 준비하는 동안 와신상담을 통해 주민을 위하고 지역을 위하는 마음을 키웠다"며 군의회 재입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 후보는 다시 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하늘이 보은에 내려준 천혜의 보고인 속리산과 농업이 상생발전해야 보은이 산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보은대추축제가 전국 제일의 농산물축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속리산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속리산 관광객이 증가할 때 보은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농가소득으로 연결된다며 속리산이 지역발전의 촉매제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보은군 인구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 및 경로당 취사도우미 및 부식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정활동계획도 언급했다.

 이밖에 보은군 예산 4천300억원으로 군민 1인당 1천300여만원 시대가 열렸지만 군민 체감도가 낮다며 군민이 주인되는 예산편성을 위해 보은군참여예산위원회를 발족 군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농업 보조금에서 소외되는 미작농가를 위해 추곡수매RPC건조비 보조금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김응철 후보는 6대 군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그동안 민주평통 자문위원, 속리산 새마을금고 이사긾 속리산면체육회장, 속리산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 보은농협 대의원을 지내고 현재는 속리산면 이장협의회장, 보은군 청소년선도위원, 속리산면 사회보장체협의체 공동위원장, 속리산면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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