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노 속리산관광협의회장 취임
박성노 속리산관광협의회장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3.14 23:21
  • 호수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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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제 회장 이임, 지역발전위해 상생 다짐
   

속리산관광협의회장 이엸취임식이 개최된 가운데 우창제 회장 후임으로 박성노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3월 13일 사내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엸취임식에는 회원 및 면내 기관단체장 뿐만 아니라 속리산 출신인 임성빈 부군수와 법주사 재무국장 스님,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발걸음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우창제 전임 회장은 "2015년 9월 취임해 세조길 조성사업, 새목이길 조성사업, 식공간 연출사업 등 속리산 관광발전 위해 노력했지만 이임하는 자리에 서니 부족한 것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되고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앞으로 평회원으로 돌아가서도 속리산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노 회장은 우창제 회장에게 속리산 관광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창제 회장은 신임 박성노 회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박성노 신임 회장은 11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전임 회장단의 노력으로 속리산이 많이 발전한 것같다"며 "속리산은 법주사와 천왕봉, 문장대 등 자원은 풍부하다. 더 많은 손님이 오도록 노력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갖자"고 회원들을 독려한 뒤 "앞으로 회원간 서로 협조하고 의논하면서 보다 발전하는 속리산관광협의회가 되도록 성원과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법주사 재무국장인 혜우 스님은 "주지스님도 일성으로 법주사와 마을이 둘이 아닌 하나다. 속리산과 보은군이 둘이 아니다.  행정적으로 도울 일이 있으면 최대한 협조하라고 강조하셨다"며 "법주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 원하 것이 있으면 뭐든 요구하면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전국에서 제일가는 중부권 관광도시가 재현될 수 있도록 완성은 못해도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박성노 회장은 신임 집행부로 구성된 정덕근 부회장, 이태호 부회장, 정정님 여성 부회장, 주병일 사무국장, 송창섭 홍보국장, 박주영 관리국장, 김영완 관리차장, 기획국장 김용태씨와 2구 김승원 이장, 6구 최종인 이장, 감사 이홍모씨와 황규열씨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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