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학생회장 토론회 및 리더십 연수 참가
전국 고교학생회장 토론회 및 리더십 연수 참가
  • 편집부
  • 승인 2018.02.22 12:31
  • 호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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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1일과 12일 성남 차의과대학교에서 제14회 전국고교학생회장 토론회 및 리더십연수회가 열렸다.

이번 연수는 자발적인 사회 참여와 스스로의 능력과 가치를 높여 세계 속에서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이 돼야 한다는 대한학생회의 설립의 뜻에 따라 전국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에 따른 토론의 경험과 우리 사회의 성공한 리더의 리더십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행사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보은여고의 학생회장인 나와 보은정보고 맹서영 학생회장 등 전국의 각 고등학교 학생회장 200명이 참가했다.

우리는 각각 교육부, 통일부에 지원을 하였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자격시험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라는 어려운 주제의 찬반 토론에 참여했다.

또한 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로부터 법과 제도의 이면에 대한 강연을 듣는 좋은 기회도 갖고, 표현관찰력, 조직분석력, 논리추론력, 사회친화력, 집단수행능력을 기르는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회장으로써 갖춰야 할 자질을 배워갔다.

토론 주제가 어려워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참가하기 전 2주 동안 책을 읽고, 인터넷 검색을 하며 토론 주제에 대한 공부를 했다. 공부를 하며 관심 있던 분야의 정보를 깊게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에는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에서 모인 학생회장들로부터 각 학교의 장점과 바로잡혀야 할 점 등을 알아갈 수 있었다. 또한 학생회장들에게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제14회 전국고교학생회장 토론회 및 리더십 연수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토대로 2018년 학생회장으로서 우리가 학교와 학생에게 좋은 학생회장이 돼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민혜(보은여고 2)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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