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체육회 정기총회
보은군체육회 정기총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2.08 13:48
  • 호수 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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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예산 15억2천여만원 의결

보은군체육회(회장 정상혁)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일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 결산 및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 체육회 규정 개정의 건, 감사 선출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해 체육회에서는 체육회 사무국 운영 등 총 30개 사업을 추진하는데 1억5천100여만원의 세입 중 14억3천500여만원을 지출했다. 사업을 보면 1억7천800여만원이 투입된 충북도민대회 출전을 비롯해 충북 씨름왕 선발대회 480만원, 축구 등 12개 종목의 보은군체육회장기대회 지원 4천800여만원, 군민체육대회 2억7천여만원, 보은군 스포츠행사 추진 지원 2천300여만원, 한국 여자축구리그 1억8천600여만원, 스포츠마케팅 홍보유니폼 제작 500만원, 자원봉사단 운영 60만원 등이다.

체육회는 올해도 15억2천1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중 일반생활체육지도자 배치는 지난해 1억6천여만원의 지출됐으나 올해는 2천여만원이 감소한 1억4천여만원만 예산이 확보됐다. 반면 체육회 사무국 운영비는 지난해 결산액보다 2천700여만원이 늘어난 3억400여만원을 확보했다. 종목별 체육회장기 대회 지원금도 전년도 결산 대비 300만원이 증가한 5천100여만원을 확보했다.

또 한국 여자축구리그 읍면 지원금도 전년도 결산액 2천500여만원보다 480만원이 증가한 3천만원을 확보했다. 체육회 대의원들은 이같은 예산안에 대해 별 이견없이 의결했다.

이날 보은군체육회 이사진 확대에 의해 김대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박재운 보은군스포츠행사추진팀장, 김순자 자원봉사센터장, 이정옥 군립합창단장, 이미한 군 미용협회장, 정종오 전 탁구협회 이사, 양승훈 전 볼링협회장을 추가로 선임해 체육회 이사는 회장 부회장 포함 43명으로 늘었다. 감사선출에서는 현 구연책·전운배씨가 연임됐다.

한편 보은군체육회 종목 단체 가입 및 탈퇴여부에서 올해 정기총회일 기준 보은 FC U-15(유소년축구클럽)가 올해 1월 9일자로 탈퇴했다. 보은스포츠클럽(축구·야구·우드볼·주짓수·요가)과 전통선술협회(회장 구용섭)과 킥복싱협회(회장 깁정식), 보은줌바협회(회장 윤정화), 보은카라테연맹(회장 김병호)이 종목단체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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