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 장암 출신 장은수 시인 한국동서문학상 작품상 수상
탄부 장암 출신 장은수 시인 한국동서문학상 작품상 수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2.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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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수 시인

탄부면 장암2리 출신인 장은수(68) 시조시인이 한국동서문학회가 주최하는 한국동서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3일 한국동서문학회 주최로 부산일보사에서 개최된 한국동서문학 창간6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장은수 시인은 시조 '대나무꽃 마을'로 작품상을 수상한 것.

장 시인은 수상 후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은수 시인은 2009년 문예지 시조시학의 작품 공모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2012년에는 경상일보가 주최한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시집은 '전봇대가 일어서다', '고추의 계절'이 있으며 총 65편의 시조를 수록한 첫 시조집 카라반을 발간했다.

그동안 서포 김만중 문학상, 전국 가람 시조백일장 장원, 전국 송강시조백일장 장원, 청강 문학상 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광진지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 광진예총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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