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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자 군의장 불출마 선언정치 2선 후퇴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
송진선 기자  |  sun@boeun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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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호] 승인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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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사상 첫 여성 군의장 기록을 세운 고은자 의장이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은자(자유한국당·보은군 가선거구) 보은군의회 의장은 지난 1월 31일 "그동안 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의장직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후진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결심을 하게 됐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고 의장은 그러면서 "그동안 지역의 일꾼으로서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민의를 대표하는 제7대 보은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고 의장은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 보은군 모유수유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견마지로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대해 고 의장은 "의정활동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서는 그동안 몸 담아온 적십자봉사회 회원으로서 미력하나마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의장은 지난 200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 군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 제5대 보은군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어 7대에는 보은군 가선거구(보은읍)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 2선 의원으로 의정을 수행해 왔다.

그동안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의정활동으로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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