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축구협회 이경노 회장 취임
보은군축구협회 이경노 회장 취임
  • 엄선용 기자
  • 승인 2018.02.01 11:58
  • 호수 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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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6일 보은읍 이평식당에서 열린 보은축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정상혁 군수, 고은자 의장을 비롯해 충북축구협회 김희철 부회장 및 축구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해  안경구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경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보은군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안경구 이임회장과 김진홍 사무국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김기원 전무이사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보은군축구협회가 결성되어 보은축구발전을 위해 30여년간 노력하고 아낌없는 후원과 열정을 보여주고 명예로운 은퇴식을 갖는 우문식, 설찬국 회원에게 감사장 및 상품권이 전달됐다. 

축구인의 화합과 보은군 축구 활성화를 위해 이경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84년 4월 14일 보은군 축구협회가 창립되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경구 이임회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님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협회를 지탱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은의 보물 8개 클럽 회장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보은군이 스포츠메카의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신임 이경노 회장은 한남대학 전산과를 졸업했으며, 보은축구협회 전무이사. 부회장 등을 거쳐 25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특히 2016년 연송봉사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가족으로는 부인 권영희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신임 이경노 회장과 함께 보은군축구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상임부회장 김원경 △1부회장 곽준희 △2부회장 김기원 △감사 김호동 △전무이사 박진섭 △사무국장 김태연 △사무차장 박근호 △상벌위원장 유영길 △심판위원장 오승록 △경기위원장 김기열 등이 선임됐다.

한편, 보은군축구협회는 올해부터 한마음리그를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를 포함한 8개 팀이 참가하는 주말리그는 오는 3월부터 11월말까지 6회에 걸쳐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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