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자율방범대 주용만 대장 취임
마로자율방범대 주용만 대장 취임
  • 엄선용 기자
  • 승인 2018.02.01 11:55
  • 호수 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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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29일 마로면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형석 대장이 물러나고 주용만 대장이 취임한 이날 이학재 마로지구대 소장 및 경찰 관계자를 비롯해 정상혁 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도 참석해 전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대장의 취임 축하와 함께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평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며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형석 전임대장이 보은경찰서장, 보은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평소 남다른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민수 사무국장에게 보은군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주용만 신임대장은 봉사정신으로 마로자율방범대를 타의 모범이 되는 방범대로 이끌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으로 이형석 전임 대장과 김민수 사무국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임한 이형석 대장은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 대원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4년의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도움을 주신 대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신임대장은 풍부한 사회경험과 추진력과 포용력을 두루 갖춰 마로자율방범대의 무한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대원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주용만 신임 대장은 "봉사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진심어린 봉사를 통해 얻어지는 성취감 또한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재임기간동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를 통하여 대원들이 하나가 되고 밤늦은 시간까지 성실히 방범순찰 활동과 계몽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마로자율방범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총 20명이 활동하고 있는 마로자율방범대는 주용만 대장을 비롯해 김민수 부대장, 윤무성 사무국장, 김응만·김만수 감사가 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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