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24일 교육발전협의회 사무국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원 30여명과 류인협 교육장을 비롯해 정상혁 군수, 고은자 의장 등이 참석해 이임하는 강기중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협의회를 이끌어갈 최현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보은교육의 현실은 학생 수가 줄어들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협의회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관심을 갖고 있으신 모든 분들의 기를 모아 보은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협의회 집행부로는 △회장 최현순 △상임부회장 이보영 △부회장 서길용 △사무국장 최국정 △회원확충분과 박병규 △기록포상분과 이은영 △지도역량개발분과 맹주연 △지역사회개발분과 신정아로 구성됐다.

지난 2년간 수고한 강기중 이임회장과 성제홍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최현순 취임회장이 전달했고, 류인협 교육장은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강기중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최성희, 최라미, 양명진, 인재영, 이진양, 김혜영 등 6명이 교육발전협의회의 발전에 함께 할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엄선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