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회장 김종구) 연시총회가 지난 1월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연시총회에서 연합회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을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기탁한 마로면 최흥복, 삼승면 이명희, 보은읍 박상국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회장 임기를 마친 박영하 직전 회장과 보은읍 김교인, 속리산면 김두수, 장안면 이창한, 수한면 정희춘, 회남면 김영봉 등 읍면회장에게는 지역농업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종구(65, 삼승 서원) 신임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장은 "임기 3년 동안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사기진작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침체되어가고 있는 농촌지도자회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신임 회장은 80년대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해 그동안 삼승면 부회장 및 면 회장을 역임하고 군연합회 직전 부회장을 3년간 수행한 후 연합회장에 올랐다.
부인 김옥주(64)씨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 있으며 논농사 5천평, 사과 과수원 5천평을 경작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농촌지도자연합회 신임 집행부는 2020년까지 임기인 가운데 △회장 김종구(삼승면) △수석 부회장 김진권(마로면) △차석 부회장 박태형(산외면) △사무국장 이태수(보은읍) △감사 김찬배(삼승면), 최철모(회인면)씨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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