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2월1일 발급
문화누리카드 2월1일 발급
  • 편집부
  • 승인 2018.01.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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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저소득층 대상, 6만원→7만원으로 증액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이 지난해 연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증액된 가운데 2월 1일부터 발급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확대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개인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지원하는 사업사업이다.

발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이들은 문화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7만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1매씩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가능하며 군이나 읍면센터와 온라인사이트(www.mnuri.kr)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권역별 발급 후 온라인 발급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명절 등을 고려해 주민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발급을 시작한다.

카드 이용은 12월 31일까지로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1장이 발급되고, 가구 대표 명의 카드 1장으로 최대 15장까지 합산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스포츠강좌이용권(기초·차상위 계층 청소년 대상 스포츠강좌 수강비 월 최대 8만원 지원)과 중복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지역주관처인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존의 애로사항을 개선해 수혜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가맹점을 발굴하고 사업 홍보 등에 힘써 수혜자가 작년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충북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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