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등학교(교장 윤동선)가 아동들의 정서 발달과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요리교실을 열었다.
겨울방학을 맞아 개설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우리고장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요리 및 다양한 요리를 함께 체험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증진 및 음식문화 이해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모든 아동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생크림 케이크와 떡을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홍다빈(5학년)학생은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요리실습을 직접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고, 매일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는 엄마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산외초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아이들이 방과후학교를 통해 다양한 교육기회와 함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함으로써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산외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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